지난해 1곳, 올해 2곳 지원 계획“지원 통해 치료·안심·행복 증진”시, 65세 이상 치매환자 2300명[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민간 노인요양시설을 치매전담형 노인시설로 증·개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치매환자와 그 부양가족들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치매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까지 3개 시설, 총 12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치매전담 주·야간 보호시설(인지전담센터)을 증축·지원한 데 이어 올해 남원소망의문 치매전담시설
20일 오후 2시 기준 12명 확진최근 타지역 관련 확진자 9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오늘 이틀 동안 37명이 발생했다.전날 지역감염 확진자 25명 가운데 10명(#3156~3157·3161~3168·3173)이 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 영어학원 관련자로, 수도권에서 확산된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위기 상황이다. 최근 광주시 유형별 확진자 현황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97명이다. 또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24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
오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 신청[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7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월 평균 비용은 16만 5000원으로 이 중 교통비가 2만 5000원을 차지한다. 특히 중증 장애인의 교통비 월 평균 비용은 2만 7000원으로 경증 장애인에 비해 추가 지출이 크다.중구는 교통약자인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이 전체 등록 장애인 수의 57%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장애
경기도의 예산 지원 강화 강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영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민주당, 평택3) 의원이 16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 회의실에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했다.이번 정담회는 지난 6월 30일 김영해 의원이 좌장을 맡아 개최된 ‘경기도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의 후속으로 경기도의회-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애인공동생활가정네트워크 3자간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정담회에는 김영해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의원장(민주당, 비례), 경기
화이자 18만 5000명분 접종[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고위험군 보호와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화이자 백신 18만 50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을 진행한다.접종명단은 항만근로자와 어업종사자, 상반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입소자·종사자, 대민서비스종사자 등이 포함됐다.코로나 방역상황,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사회필수인력 여부 등을 감안했다.이 중 3밀 시설의 이용 인원은 콜센
선별검사소 5·센터 2곳 추가12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84.3%1일 검사자수 1만5천명 기록[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인천시가 검사소와 치료시설을 늘리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시는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 확보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7일 0시 기준 57명으로 1월초 이후 가장 많
市 “확진자 추이 맞춰 추가 확충… 완만한 안정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 비율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가치료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송은철 서울시 방역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20~30대 등 젊은 세대 중심으로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급증해 생활치료센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다만 확진자가 현재보다 더 폭증하는 것에 대비해 자가치료 대상 확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는 현재 확진자 대상 비대면 진료시스템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7일까지 55~5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모더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접종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62년 1월생부터 66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다. 예약 방법은 본인 및 대리인이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전화예약은 질병관리청(1339)이나 지자체 콜센터, 연천군보건의료원 콜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예약은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위탁의료기관은 제일의원, 고려의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정형외과의원, 온의원, 서울의원
용산구 ‘역학조사’ 운영 인력 67명→83명 확충생활치료센터 중구 공동운영… 의료·행정 20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정부의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12일 용산구에 따르면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이태원로 224-19, 한남동 공영주차장)를 추가로 운영한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소독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이용이 불가하다. 일요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선별진료소 운
지난 8~10일까지 48명 중 20명 타지역[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8~10일까지 총 확진자 48명 중 타지역 관련(수도권 11명, 부산 6명, 그 외 지역 3명)이 20명으로 41.7%다.시는 타지역 방문자와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총 2541명(양성 2명, 음성 2347명, 검사 중 192명)이 검사를 진행했다.시는 11일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12명(#3025~3036)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발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 업체 ㈜하도FNC가 지난 5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마스크 20만 장을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업체는 지난 2019년부터 장학금 1000만원, 지난해 살균소독제 50개(200만원 상당), 코로나19 방역성금 500만원 등 아름다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하종언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무 중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준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5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 적용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우선 전 시군이 현재 8명까지 허용된 사적 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5~17일 부안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이 군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및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개인용 청자컵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시설 입소자에 대한 건강상담, 의료키트, 면역강화제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 관광지에 대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및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차 접종 3만 3972명과 2차 접종 1만 18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정읍시 18세 이상 인구 9만 4806명 중 1차는 35.8%, 2차는 12.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접종률 1차 17.9%, 2차 4.5%보다 높다.시는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개소의 입소자와
오늘(7일) 오전에만 42명 확진창녕 34, 김해 5, 하동 3명 등7일부터 60~64세 AZ 예방접종 시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명(4812~4857번)이 발생했다. 창녕 34명, 김해 5명, 하동 3명, 창원 2명, 진주 1명, 밀양 1명이다오늘(7일) 오전 확진자만 42명(4816~4857번)이다.경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4854명이며, 입원 확진자 252명, 퇴원 4586명, 사망 16명이다.창녕 확진자인 식당 종사자 4771번은 5일 최초 확진된 후, 어제까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의성군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 이후 방역대응과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오는 7일 이에 관한 전문가 포럼을 한다.이번 전문가 포럼에서는 경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유관단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됐다.또한 의성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백신접종자 대상 정부 인센티브 방안 및 집단면역 달성 후 나아가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시설 근무자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신안군 누적 확진자는 1일 오후 3시 현재 16명이다.군에 따르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설을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에 이송 예정이며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근무자 등 확진자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도 시행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
위험도에 따라 전문 상담요원 개입[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모든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해 위험도에 따라 맞춤 상담 치료를 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부담감, 압박감,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만큼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중인 확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제공 동
김해 7, 창원 3, 진주 2, 합천 1명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 1일부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4667명(입원 확진자 169명, 퇴원 4482명, 사망 16명)이다.어제(3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3명(4658~4670번)이 발생했다. 김해 7명, 창원 3명, 진주 2명, 합천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 12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경남도는 오늘(1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1단계가 시행된다.1차 접종을 했거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
이용섭 시장 엔젤하우스 방문 현장 경청의 날 개최노후시설 기능 보강·생활보조금 지원 방안 등 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7일 오후 남구 미혼모자시설 ‘엔젤하우스’에서 24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 한부모가족의 홀로서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현장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이정식 남구부구청장, 임미란·최미정 시의원, 천신애 남구의회 부의장, 김광수·조기주 남구의원, 시설 종사자와 미혼한부모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엔젤하우스는 지난 1953년 전쟁고아 보호·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