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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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 창원 3, 진주 2, 합천 1명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 1일부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4667명(입원 확진자 169명, 퇴원 4482명, 사망 16명)이다.

어제(3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3명(4658~4670번)이 발생했다. 김해 7명, 창원 3명, 진주 2명, 합천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 12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경남도는 오늘(1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1단계가 시행된다.

1차 접종을 했거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 기존 8인까지 직계가족 모임 인원기준에서 제외되고, 국립공원과 박물관·미술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할 경우 이용요금 할인·면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종사자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매주단위 선제검사에서 2주단위 선제검사로 완화되고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선제검사를 제외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면회객과 입소자중 어느 한쪽이 접종을 완료한 경우 대면면회가 가능하다. 1차 이상 접종자의 경우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미술강좌 등 마스크 착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노래 교실·관악기 강습 등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예비군, 민방위 등 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오늘(1일)부터 개시한다. 얀센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584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부터는 외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력에 대한 인정·등록관리가 가능해졌다. 해외에서 1차 접종을 했다면 백신별 권장 접종간격에 맞춰 2차 접종 시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예방접종 증빙서류 제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까지 경남도는 60세이상 74세이하 접종대상자 61만여명중, 43만2000여명이 사전예약을 접수해 예약률은 70.7%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예약률 68%를 넘어섰다.

60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이 6월 3일까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이번 예약기간이 지나면 4분기에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종 순서가 왔을 때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해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김해시 내외동과 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8개소는오늘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했다.

경남도는 5월 25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친구야’ 노래연습장(평전로14)을 이용하시거나,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일 동안, 오후 6시 30부터 24시까지 ‘잉꼬’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도민은 신속히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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