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국민연금공단이 17일 부안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6.17
전북 부안군과 국민연금공단이 17일 부안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5~17일 부안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이 군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및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개인용 청자컵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시설 입소자에 대한 건강상담, 의료키트, 면역강화제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및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개인용 청자컵 제작 등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21일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 발간에 맞춰 ‘ESG 플러스 포럼’을 개최해 금융권 등과 함께 ESG 투자에 관한 국민연금의 역할과 한국형 ESG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공단업무 전 분야에서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 이사는 “이번 행사는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실천 등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함께 2050 탄소중립, ESG, 디지털 뉴딜, 포용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국민연금공단과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