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시설 근무자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신안군 누적 확진자는 1일 오후 3시 현재 16명이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설을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에 이송 예정이며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근무자 등 확진자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도 시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시고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삼가하면서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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