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그룹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이다. 또한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호가 탄생했다. 이 백신이 나오기까지 당시 공여한 혈장에 90% 이상을 담당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이 뒤늦게 주목받게 됐다. 코스피가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 개막을 안팎에 선언했다.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힘쎈충남’이 힘찬 첫 발을 뗀 것이다. 획기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하고,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내며, 모두의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를 실현한다. 도내 노인,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의료인,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취임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경로로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을 지목한 것과 관련해 “우리 측 전단 등을 통해 북측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측 민간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시기는 4월 25일과 26일로, 군인과 유치원생이 색다른 물건과 최초로 접촉했다고 북측이 언급한 4월 초보다 늦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물체의 표면에 자존한 바이러스를 통한 코로나1
北 핵실험 준비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0일 탈북을 시도한 북한 주민들이 최근 중국 단둥 인근에서 잇따라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사실관계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관련 부처들과 노력 중”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이어 “북한이탈주민법에는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해서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해외체류 탈북민들이 자유의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남북통일시대를 꿈꾸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심리 등 다양한 지원과 경제자립을 위한 기술교육과 창업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통일부 비영리사단법인 ‘위로’가 애플전자기기 토탈 서비스 교육을 통해 ‘남북청년 통합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발대식은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세대들의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남북하나재단 후원과 ㈔위로의 자체 예산을 통해 진행됐다.㈔위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남북청년 1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과 창업컨설팅 및 지원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앞으로 많은 남북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를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0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표 20명이 참여했다. 조수빈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타종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전날 밤 11시 30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의 인터뷰가 진행된 이후 10부터 0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타종 행사에는 지역, 세대, 직능을
기존 노선 확장·새로운 노선 신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통해 ‘잘 사는 경기’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필수 조건인 GTX, 광역 버스 노선 신설·증설을 해내겠다고 전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 아침 출근 시간에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을 탔는데 지옥철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로 많은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비단 골드라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역대 정권은 신도시 개발을 하며 주택공급만 해놓고 교통망 확충 문제는 뒤로 미뤘다”며 “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31일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3대 균형발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정복캠프’ 개소식에서 “프로젝트는 의지와 생각만으로 되지 않고 일해 본 사람, 일해서 성과를 내본 사람, 저 유정복만이 가능하다”며 “유정복이 약속하면 현실이 된다”고 강력한 실천의지를 밝혔다.그는 지역간 균형발전 전략으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심단절 해소와 균형 발전, 인천도시철도 3호선 순환철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3일 통의동 사무실에서 통일부와 병무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통일부 업무보고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해제 가능성 등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대북정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또 북한인권대사와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 등을 통한 북한 인권 개선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추진, 탈북민 지원 강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관련 정책과 함께 통일부의 기능·조직 재조정 방안도 논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탈북민법률지원연대, 탈북여성지식연대 등 21개 탈북민단체연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정착 초기 집중지원 체제 마련위기가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9일 법률적 조력과 외상후스트레스(PTSD) 장애 치료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탈북민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로서, ‘먼저 온 통일’을 홀대하면 ‘앞으로 올 통일’도 기약할 수 없다”며 “정착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윤 후보는 “탈북민 중 사회 취약계층
검찰, 담당 경찰 불기소 처분“제3의 나라서 살아야 하나”“법치국가 보여달라” 호소[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변보호담당 경찰관에게 탈북인인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게재됐다.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변보호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탈북여성입니다. 제가 살 수 있는 나라는 대체 어느 나라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달 25일 게재돼 이날 기준 45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청원인은 탈북한 지 5년가량 지난 2016년 5월부터 1년 7개월간 모두 10여차례에 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2021년 한 해 국내 입국한 탈북민 수는 모두 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남성 40명, 여성 23명 등 총 63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해인 2020년(229명)보다 72.4% 줄었고, 지난 2019년(1047명)보다는 94% 감소한 숫자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31명, 2분기에 5명, 3분기에 12명, 4분기에 15명의 탈북민이 국내로 들어왔다. 통상 탈북민들은 북한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나 중국 등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러시아 공사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래 북한과의 평화 쇼를 벌이는데 외교력을 허비했다. 최근 1년여간은 종전선언과 관련해 바이든 정부의 지지를 얻고자 안쓰러울 정도의 노력을 쏟았다. 그 과정에서 한미관계는 동맹의 균열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 결과인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공석이다. 한편 일본과의 관계는 문 정부가 징용 및 종군 위안부 문제를 갖고 극심한 반일 몰이를 해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어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를 전면 개편을 발표한 가운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의 정국에 대한 진단을 들어봤다.김 위원장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며 “선대위 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구조적 조정도 해야 하고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같은날 김 위원장이 중앙선대위에 대한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날 예정된 일정을 잠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적용됐다. 탈북민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장면이 5차례나 CCTV에 포착됐는데도 감시병이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오늘부터 방역패스 ‘딩동’ 울리면 출입 불가☞(원문보기)오늘(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날부터 180일까지 인정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윤석열 “오늘부터 선대위 해산… 김종인에 감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방영당국이 학원 등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조치가 법원으로부터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식당·카페·마트 등도 방역패스 효력 중지가 확산될 조짐이다. 법원이 추가로 방역패스 제외 시설을 확대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3종의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집행정지 인용을 내린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탈북민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장면이 5차례나 CCTV에 포착됐는데도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