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돼지 폐사체 4마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농장은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한다. 11일만에 추가 발생하며 올 들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6건이 됐다.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보수진영의 험지로 불리는 김해에서 12년 만에 보수정당 시장 자리를 꿰찬 홍태용 김해시장이 올해를 ‘김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김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주목된다.홍 시장은 지난달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김해시의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홍 시장은 김해가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역성장의 늪에 빠졌지만,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7일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수두, 홍역 등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수두는 발생 건수가 많은 감염병 중 하나로 2022년 전국에서 1만 8519건이 발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그중 약 30%에 해당하는 5505건이 발생했다.홍역은 2021~2022년까지 국내 발생 환자는 없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1월 귀국한 40대 내국인이 약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환자로 확진되기도 했다.수두와 홍역은 환자가 기침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충북원예농협 괴산지소에서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 회의에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충북원예농협 괴산지소의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정교육, 조합원 교육 등 행사 시에 화상병 방제교육을 하고 사과·배 등의 출하 시 상자 및 선과장을 철저하게 소독하기로 했다. 또한 의심주 발생 시 해당 농가와 주변 과수원 등을 신속하게 역학 조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수청동 지역 소나무에서 재선충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혹시 모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 의심목 제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청동 863-5번지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확진됐다. 이에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2㎞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감염목 조기발견과 적기 방제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위에서 아래로 고사가 진행되거나 ▲솔잎이 아래로 쳐지는 의심목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에서 매일 반복적으로 발송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안전문자가 약 3년 만에 사라진다. 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 문자 발송을 7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안전문자로 발송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른 것이다. 시는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안전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의 피로감 증가와 자연재해 등 재난안전문자의 효과성 저하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진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중단키로 했다. 따라서 방역 조치 관련 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과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고 의무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의 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내일(30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개정된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1단계 의무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외 코로나19 동향과 조정지표(3개 지표 참고치)가 충족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가능 상황으로 평가해 오는 30일부로 1단계 의무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원칙적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발령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현행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1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하며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지난 20일 중대본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 끝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방안을 마련했으며 내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안정세 유지,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달성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개 중 3개가 충족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다만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고위험군 ▲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지난해 119구급 출동이 전년도보다 14.1% 증가하고 구급대 이송 심정지 환자 중 8.2%가 소생했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2년도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 출동건수는 23만 1662건으로 전년도보다 14.1% 증가한 20만 2959건으로 집계됐다. 구급대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2118명 중 173명을 살렸다. 지난 2021년 한해 이송건수는 12만 9208건, 이송인원은 13만 598명 이었으며 전년 대비 각각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내에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 귀경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6개소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우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의료기관,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0월 해외사례와 장기간의 국민 방역 정서를 고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자율화를 제기했으며, 그로부터 4개월 만인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화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이고,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고위험군의 충분한 면역 획득 등 지난해 12월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코로나19 진료, 검사, 처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해왔다. 소독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 키트 양성자(실물 지참), 해외입국자, 병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입영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10개 반 ▲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1~24일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12개 근무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2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전주시민과 귀성객, 귀경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편익증진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연휴 기간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장사시설 등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점검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관리 ▲병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