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파라마운트+’가 한국에 상륙했다. 토종 OTT 티빙과 함께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박이범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날 시리즈 ‘헤일로’ 출연 배우 하예린과 공정환, 공동투자작인 ‘욘더’의 이준익 감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사의 브랜드관 오픈부터 콘텐츠 교류,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투자
베트남어·영어로 구성된 곡도 준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희원극단 ‘이모와 조카즈’ 그룹이 아시아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의 나트랑 비치에서 K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희원극단 ‘이모와 조카즈’ 그룹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나트랑 비치에서 2만여명의 세계인과 함께하는 ‘칸호와 바다 축제’ Day 3 단독프로그램에 초청을 받았다.희원극단을 초청한 블루리본캠페인(Blue Reborn Campaign)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각국의 문화, 예술, 경제, 교육 등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픽사서 활동하는 韓 애니메이터 2인‘경영학’ 전공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이채연 애니메이터 “후회 없이 도전해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한국문화(K-Culture)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도가 높다. K-POP부터 시작해 영화, 드라마, 역사까지 다양한 곳에서 재능있는 한국인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사 디즈니-픽사에서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만났다. 바로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와 이채연 애니메이터다.8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들은 오는 15일에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버즈 라이트
성금 1년간 1만 6천원 모아국내·외 2만여명 모금 동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무공 이순신의 묘소를 지키기 위한 성금 모금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문화재로 지정된다.30일 문화재청은 현충사 중건 9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는 1931년 5월 충남 아산에 있는 충무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무공 이순신의 묘소를 지키기 위한 성금 모금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문화재로 지정된다. 지난달 30일 문화재청은 현충사 중건 9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는 1931년 5월 충남 아산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소와 위토(位土)가 경매로 팔
‘고(故) 이 회장의 문화유산과 미술품 기증 1주년’겸재 정선, 모네, 정약용 작품 한자리 모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벌써 1년이 지났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세상에 나왔을 때 역사·미술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운무에 뒤덮인 인왕산. 작품 앞에 서 있으면 인왕산이 어느새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이에 이번 ‘고(故) 이 회장의 문화유산과 미술품 기증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 소식에 또 한 번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에 따르면, ‘어느 수집가의
삼성문화재단 후원, 국내 피아노조율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해외연수자 항공료·체류비용·피아노 조율 기술 연수비 등 전액 지원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3월 26일 ‘피아노의 날’로 지정 추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회장 김현용)가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류문형)과 지난 20일 서울 용산시 한남동 리움미술관 컨퍼런스룸에서 ‘2022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후원사업으로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국내 기술 세미나 개최 및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 과정을 개설해 국내 피아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교통, 편의시설,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드는 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 등 철도차량 4건은 문화재로 등록했다.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는 의열투쟁 비밀단체 ‘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역임한 박상진(朴尙鎭, 1884~1921)의 유물로, ‘광복회’ 연락거점의 실체와 투옥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옥중 편지’는 ‘광복회’가 친일부호 처단 사건 등으로 대거 체포될 당시 투옥된 박상진이 공주 감옥에서 동생들에게 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대전관을 건립해 수도권에서 지역까지, 전 국민이 향유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언론공개회를 열고 국립미술관의 중장기 비전과 4대 중점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 관장은 ‘새로운 50년 확장기’를 맞는 3개년 미술관의 비전을 ‘지역, 시대,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미술관’으로 설정했다. 새로운 비전은 수도권 중심의 국립미술관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전 국민 문화향유시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중앙과 지역 곳곳을 이어 지역 간 문화격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김대종의 부자학(지필미디어)’을 출간했다. 부제는 ‘한국인 부동산 부자 만들기, 1조 자산가의 주식 투자방법’이다.김 교수는 서울에 단신 상경해 어렵게 공부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부자가 될 수 있다. 아파트 청약통장은 18세가 되면 꼭 가입을 해야 한다.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자녀는 부모로부터 통장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을 보고 실행에 옮기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아파트 분양, 공모주 청약,
BTS ‘봄날’ 수어 공연도 마련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가 3일 ‘제2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오후 1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기까지의 힘든 시기를 거쳐 마침내 봄날을 맞이했음을
유튜브 ‘Chinese New Year’ 기재 지적반크 “설은 아시아 국가 모두에서 사용”중국 문화공정 대응 위해 스티커 제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한국의 설날을 전세계에 알리는 스티커 1천장을 제작해 배포했다.1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아시아 각 나라의 설날을 모두 중국 설날이라 홍보하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스티커 1천장을 배포했다.최근 애플이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1일 애플 유튜브 채널에 23분짜리 단편영화를 공개하면서 제목에 중국 설을 뜻하는 ‘Chin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고구려 불교전래와 발전고구려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4세기 후반이다. 고구려본기에는 375년 삼국 최초의 사찰인 초문사(肖門寺)와 이불란사(伊弗蘭寺)가 건립되었고, 393년에는 평양에 아홉 개의 사찰이
지역 갯벌 따라 어로 기술 다양한국인 전통적 자연관 보여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머드맥스’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갯벌어로’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지정 대상은 전통어로방식 중 ‘갯벌어로’로 맨손 혹은 손 도구를 활용해 갯벌에서 패류·연체류 등을 채취하는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와 의례·의식이다.갯벌은 예로부터 어민들에게 ‘갯벌밭’ ‘굴밭’으로 불리는 등 농경의 밭에 상응(相應)해 ‘바다의 밭’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갯벌을 공동재산으로 여겨 마을 사람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서울 아차산 동행숲길부터 강진 다산초당까지뛰어난 자연경관과 이야기로 지친 심신 달래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지 개방 여부 확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올해도 역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더욱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지난 10일 정부가 사적모임 규모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
한국희곡명작선 총 100권 희곡집 출간“연극계 발전·창작 환경조성 위해 협력”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한국 극작가협회(이사장 선욱현)가 오는 12월 9일~11일 3일간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를 개최한다. 26일 극작가협회에 따르면 극작엑스포는 대한민국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 축제로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월 9일부터 개최하는 극작엑스포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어린이 연극 등의 공연예술과 극문학으로 읽는 세미나, 신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고대사회에서 존재했던 외부로부터 들어온 문화는 무엇이 있을까.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다름이 만든 다양성’을 개최한다.고대 한국 사회는 다양한 이질적 문화 요소들이 어우러지고 혼재돼 나타나는데,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외래계 문물’이다. ‘외래계’란 토착, 재지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예전부터 있어 온 것이 아니라 밖에서 들어와 당시 사람들에게는 비보편적이고 불안정적이며 낯선 것들을 말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다양한 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교육시설인 ‘금천뮤지컬센터’가 개관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함께 19일 가산 중학교 일부를 재단장해 ‘금천뮤지컬센터’를 개관했다.문체부는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충분히 누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뮤지컬센터’ 건립을 추진했다.2017년에 착공해 4년 만에 문을 여는 ‘금천뮤지컬센터’는 기초지자체에 조성된 최초의 뮤지컬 특화 문화예
내년 말까지 코로나 이전 관광 회복관광기금 융자 6490억 원 지원키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내년 원금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하며 금융비용도 일부 낮추는 등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4500㎞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 완료한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