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실내 마스크 부분 해제 첫날인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629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30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은 지난 5월 해제돼 19개월 만에 풀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1천억원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영업시간 단축조치를 해제했다. ◆[르포] “아직은 어색해요”…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대부분 착용☞(원문보기) 2020년 10월 이후 약
[천지일보=김민철·홍보영 기자] 30일인 오늘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은 지난 5월 해제돼 19개월 만에 풀렸다. 앞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발생이 감소되는 등 조정 기준 부합 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조정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천지일보=유영선, 홍보영 기자]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도입한 지 2년 3개월만인 30일부터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국민이 스스로 마스크를 썼던 기간까지 포함하면 만 3년에 가깝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과 대상은 기존 ‘실내 전체’에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으로 한정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36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1711명)보다 8099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 7644명)보다 4032명 적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3564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13만 730명이 됐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50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전날(1만 9538명)보다 1만 5558명 증가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 9806명)보다 52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만 5062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8~14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을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국내 위기 단계도 조정되는 시점에 검토하기로 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월 3째주 ‘발생동향 및 위험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79명으로 전주 대비 8.6%, 일평균 사망자는 39
[천지일보=김정필, 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년 3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227명 늘어 누적 3000만 8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공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3월 22일이었다, 1호 확진자 발생 후 26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그로부터 4개월여 후인 2022년 8월 2일에 2000만명이 됐다. 2000만명부터 3000만명까지는 5개월 반가량이 걸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화된 지난 명절들과는 달리 올해는 3년 만에 맞이하는 첫 대면 명절이다. 이에 지난해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에 한복을 입고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한복 입는 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한복을 입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성 한복은 속바지, 버선, 속치마, 겉치마, 저고리, 마고자 순으로 입는다. 이때 겉치마 자락이 왼쪽으로 오도록 하며 앞쪽이 들리지 않게 앞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일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98만 2905명이다. 최근 하루 2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만명이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3년 2일 만이다. 국내 전체 인구 수 5143만 9038명 중 누적 확진자 수 3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76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7408명)보다 246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 6699명)보다 904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7569명은 지역사회에서, 8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95만 5251명(해외유입 7만 5924명)이 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8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입원 치료로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인천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명절마다 입원 스트레스로 인한 환자들의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자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자생한방병원 4층 휴게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및 가족을 비롯한 병원 의료진,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쾌유를 위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돼 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을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조정할 시기가 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중국의 유행 상황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유행 상황만으로는 곧바로 마스크 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1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만 4144명)보다 2만 6055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 24명)보다 1만 982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만 104명은 지역사회에서, 9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 1234명(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257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만 2466명은 지역사회에서, 10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0만 6891명(해외유입 7만 5448명)이 됐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에 따라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9~15일) 해외유입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 6699명으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3만 6699명 늘어 누적 2977만 4321명이다. ㅇ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9726명)보다 3027명 적은 수치로 토요일 기준 지난 10월 22일(2만 6892명) 만에 최소치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5만 3807명)에 비해서는 1만 7108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649명, 인천 216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양성률 표본 조사 결과 전 국민의 항체 보유율이 99%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방역당국은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은 아니라고 13일 밝혔다. 백신접종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가 3~4개월이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역학회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해 12월 7~22일 전국 7528명을 대상으로 채혈을 통해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수행한 결과 자연감염·백신접종을 통한 전체 항체양성률이 98.6%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노량진수산시장. 하지만 새해를 맞아 찾은 새벽 시장 경매장은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왈라 왈라 왈라리 왈러... 마아언(1만원), 마얀이처언(1만 2000원), 삼처언(1만 3000원)에 93번! 더 없어! 더 없으면 93번!” 새벽 3시를 조금 넘긴 시각. 낮인지 새벽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이목을 끌었다. 경매사들은 연신 독특한 억양과 용어들을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