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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1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만 4144명)보다 2만 6055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 24명)보다 1만 982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만 104명은 지역사회에서, 9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 1234명(해외유입 7만 5607명)이 됐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540명, 부산 2948명, 대구 1671명, 인천 2491명, 광주 842명, 대전 1173명, 울산 913명, 세종 330명, 경기 1만 554명, 강원 912명, 충북 1029명, 충남 1617명, 전북 1166명, 전남 1451명, 경북 1607명, 경남 2564명, 제주 29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03명으로 전날(510명)과 비교해 7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30명 발생해 직전일(35명)과 비교해 5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014명(치명률 0.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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