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와 해태아이스가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물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5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을 위해 음료 및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은 제2차 여수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3차 국가 기후 위기 적응대책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서는 물관리와 건강, 농·수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반영해 시민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여수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와 해태아이스가 대학교 캠퍼스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들은 환경부를 포함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전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려대 축제인 ‘석탑대동제’ 기간에 맞춰 22~25일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플렉소 인쇄 방식
“1992년에는 여기에 코코넛 나무도 있었고 할아버지와 낚시도 했어요. 섬에 있던 모래가 없어졌고 지금은 바위만 남았습니다.”지난달 28일 한국 취재진을 안내한 타이나우티호 터사 선장은 바위 머리만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소도(Islet, 小島) 중 하나를 가리키며 기후 변화로 달라진 투발루의 모습을 설명했다.그는 “사이클론도 10년 전보다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이 대부분 낙천적인 성격이라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나는 배를 타다 보니 기후 위기가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국가 전체 면적이 26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0~22일까지 개최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학생·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첫째 날은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의 기후위기 극복에 관한 국제사회 동향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활동 방향 의견 등에 대한 특별강연이 열렸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COP33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0일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이 봉계동 상공회의소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위한 국제동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또 여수시 문수동 환경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는 돌고래과로 웃는 돌고래라고 불리는 멸종위기종 상괭이를 조명한 ‘상괭이가 사라진다’ 환경다큐 영화를 상영한다.행사 이틀 째인 21일에는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앞 바닷가에서 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6일 제12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탄소제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및 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6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33) 유치에 대한 여수시의 열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또한 행사장뿐 아니라 하동군 송림공원 주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 홍보도 함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달 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를 오는 19일 국문과 영문본 책자로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는 2015년 합의된 파리협정(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온실가스 감축 협정)에 근거로 지난달 16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작된 보고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호주 등 50여개 국가에서 적응보고서가 제출됐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적응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첫 번째 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에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 중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 폐기물 처리·자원화 운영 전문기관으로 온실가스 국제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권익현 부안군수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회장직을 내년까지 수행한다.부안군은 28일 지방자치단체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2023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46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 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 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분리배출하는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일상단반사 캠페인은 ‘일상에서 모은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가 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반사경으로 다시 태어나요’라는 의미의 활동이다.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종이 재질의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용기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의 ‘단지 반사경’으로 재활용돼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제공됐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와 카본코(CARBONCO)는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DL이앤씨와 카본코, 하노이광업지질대학교,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학교가 ‘탄소광물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이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탄소광물화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나 건설
아랍에미리트(UAE)는 12일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으로 UAE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재생에너지 노력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기술관료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를 임명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자의 측근인 알 자베르는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를 공급하는 UAE의 국영 석유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이 회사는 원유 공급량을 하루 500만 배럴로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그러나 더 많은 이산화탄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대상 수상작의 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촌에 최악의 홍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 시점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정하고 이를 대외에 알렸다. 유정복 시장은 6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4대 정책 방향과 15대 추진과제가 담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2 베트남·라오스 녹색성장 파트너십’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 10개사가 선정·파견돼 지난 10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이후 민·관 협동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린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베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해 우리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양자협력을 추진한 첫 번째 국가며, 라오스 역시 정부가 선정한 우선협력체결 18개국 중 하나다. KOTRA는 이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영국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기후변화와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영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후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초청으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영협회 리셉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영협회는 한영 양국 간 민간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크룩스 대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 세계 반도체, 정보기술(IT), 자동차 업계의 선두 주자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글로벌 기준 및 ESG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개편된 평가모형에 따라 975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했다. 빙그레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현지시간) 개막식과 함께 2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취재하는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하던 곳에 가림막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8만여 좌석이 사각모 물결로 가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코로나19 팬데믹 후 첫 대면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이날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첫 중동·겨울 ‘카타르 월드컵’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