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탄소중립 ESG연구소와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ESG경영학 박사과정이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3 세종 ESG 금융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신향숙 세종대 ESG경영전공 교수 겸 SDX재단 교육연구원장의 주관으로 ESG 담당 공공기관 전문가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시작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과장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이었다. 이후 바람직한 ESG 금융모델 제시 및 금융권의 인터뷰를 통한 실제 금융권 현장의
[천지일보=방은 기자] 국제사회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13일(현지시간) 이른바 ‘탈화석연료 전환’이 처음 명시된 합의를 마침내 도출했다. 거의 200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은 지난 2주간 당사국 각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열전의 현장이었다. 화석연료 퇴출까지는 이루지 못했지만 화석연료 시대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큰 방향을 공식화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OP28에서 최악의 기후 변화를 피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는 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제5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캐나다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인증제도·임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북미 산림협력 주요 거점국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생물 다양성 보전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4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협력국이다.양국은 격년을 주기로 정책 및 산림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목조건축 연구 ▲종자보전 ▲도시숲 ▲산림분야 기후적응 및 생물 다양성 등 분야별 심도깊은
실국원장회의서 “이번주가 국비 10조 확보 마지막 기회”“최근 순방 결과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철저”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국외 출장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충남의 선도 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 박장성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각국이 현재까지 공언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각국이 지금까지의 약속을 이행할 경우 2030년까지 온실가스는 4Gt(기가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203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배출량 감축 목표치의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COP28에서 제시된 각국의 서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연합체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파트너스, 비브리오, 서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는 8일(현지시간)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에 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UNFCCC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의 공동선언문(합의) 초안을 발표했다.합의 초안은 최대 쟁점인 향후 화석연료 사용 감축와 관련해 복수의 선택지를 담았다.COP28에선 폐막일인 12일까지 초안의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 수일간 각국은 합의 초안을 놓고 치열한 논의와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최종 합의을 통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산림청은 연초부터 라오스 정부와 약정서를 체결해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의 의지를 다지고 지난 6월 및 8월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기반을 쌓아왔다.박은식
계절근로자 확대·스마트팜 등 주제로 총리 접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
COP28 참석 각국 대표 만나충남도 선도 정책 설명·홍보베트남서 남북 교류 축 잇고라오스 행정수반과 협력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이동, 동남아 일정을 시작했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두바이에서의 활동을 통해 세계에 ‘탄소중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알리고 국제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
[천지일보=방은 기자] 금값이 온스당 2135달러(약 278만 6000원)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4만 1000 달러를 돌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년 만에 대규모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이 올해 한국에서 건네받아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155㎜ 포탄량이 모든 유럽 국가의 공급량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일한 판다 암수 한 쌍이 12년 만에 중국으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6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상반되게 평가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으나 지도부에서 무반응으로 일관한 만큼 사실상 불발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서 5000만원을 조달한 ‘스폰서’로 알려진 김모씨가 법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우리나라의 수출 회복세가 과거 회복기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한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관 6명 교체에 여야 상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이런 상식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의장이 자신을 향한 언론의 공격에 불만과 해명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COP28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COP28 의장의 역할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깎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캐나다 천연자원부·호주 국가재난관리청·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산불관리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기조 발표자인 요한 골다머 지구산불관측센터장(The Global Fire Monitoring Center)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를 지적하면서 산불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국가·국제 차원의 협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붕만 보이는 일본 후쿠오카 주택, 수중도시가 돼 버린 영국 글래스고, 물에 잠겨 형태를 알아보기도 어려운 쿠바 명소 카테드랄 광장….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지난달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 연구단체가 지구 온난화의 섬뜩한 미래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시각화한 이미지들이다.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각국이 지구의 급격한 온난화 추세를 막지 못할 경우의 위험을 애니메이션 모델로 구현해 이같이 발표했다
언더2연합 총회서 에너지 전환‧산업 재편 등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 등은 경제적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했다.이날 총회는 김 지사와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 참석해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기후재정은 선진국부터 앞장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에 참석했다.언더2연합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김
프란치스코 교황은 3일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종료를 애석하면서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 생활 개선을 촉구했다.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 CNN,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삼종기도문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결렬된 걸 보니 고통스럽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정전에 이르기를 기원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휴전이 끝났다는 건 죽음과 파괴, 고통을 의미한다. 수많은 인질이 풀려났지만 아직도 상당수가 가자지구에 있다. 우린 그들과 가족을 생각한다. 이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상봉할 수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개월 만에 4만 달러(52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시 37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은행이 내년 3분기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현재 3.5% 수준인 금리를 2.5%까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괴한이 관광객들을 공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중국 베이징시가 컨테이너로 만들었던 코로나19 임시병원을 지난 9월부터 원룸으로 개조해 월 22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