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개월 만에 4만 달러(52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시 37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은행이 내년 3분기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현재 3.5% 수준인 금리를 2.5%까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괴한이 관광객들을 공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중국 베이징시가 컨테이너로 만들었던 코로나19 임시병원을 지난 9월부터 원룸으로 개조해 월 22만원에
‘세계 최대 수소 플랜트’ 세계와 만든다 글로벌 기업·국제기구 등과 협약보령화력발전소 인근 건립 추진 ‘블루수소 생산기지’ 급물살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130여개국이 기존 식생활이 기후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계 각국은 식량가공이 전체 온실가스 3분의1을 배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과도한 육식도 문제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1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전 세계 130여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기후총회) 둘째 날인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선언문에 서명했다.전 세계 130여개국의 인구 총합은 약 57억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생산하거나
김태흠 지사, 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 참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
COP28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만나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 전 뉴욕시장, 블룸버그 창립자 및 CEO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와 손을 맞잡았다.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블룸버그 특사를 만났다.김 지사와 블룸버그 특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김종기 부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COP28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했다. 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열린 COP28 개막식에 참석해 관련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는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달러화 가치가 지속해 하락하면서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고, 금값은 최근 6개월 사이 최고가로 올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2년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더 적은 책임에도 더 큰 피해를 봤던 개발도상국들이 앞으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외교계 거목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COP28·언더2연합 총회 참석·동남아 교류 넓힌다베트남서는 남북 교류 축 잇고 라오스 행정수반과 협력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모색하고 도내 농촌 현안 해법도 살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및 2023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라오스 총리 접견, 베트남 지방정부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등을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이틀 앞두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는 것을 이유로 회담 불참을 시사했다. 두바이는 이와 관계 없이 막바지 회담 준비에 여념이 없다.2주 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각 국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의 현 상황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UAE 관리들은 이날 각국 정상들을 포함해 7만명 이상이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찰스
세계보건기구(WHO)가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악영향에 세계 인구 절반가량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대책을 논의할 때 건강 문제를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WHO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변화에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인류의 건강에 막대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각국 지도자는 입증해야 한다"며 "기후변화 논의에서 건강 문제를 초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인류의 절반인 35억명이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지역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해와 이상고온, 기근 등이 빈발하면서도 이에 대처할 사회
[킹 조지 아일랜드=AP/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앞) 유엔 사무총장이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함께 23일(현지시각)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군도의 킹 조지 섬에 있는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30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앞두고 남극을 방문했다. 2023.11.24.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구의 온도가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이 경고해 온 임계점을 잠시 넘어섰으며, 이는 지구와 생태계에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기후 과학자들이 밝혔다.사만다 버지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 부국장은 20일(현지시간) 본인의 엑스 계정에 이 같은 예비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처음으로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2도 이상 높았다.이는 일시적으로 임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지구의 온도가 완전히 2도 이상 올랐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지구가 점점
교황청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과 2030년까지 모든 공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교황청은 이날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2대를 인도받았고 내년에는 4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점차적으로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다.공용차의 범주에는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이 공무 시 사용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 유지 보수, 정원 관리, 배달용 차량까지 포함된다.이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도 폭스바겐 전기차로 갈아탈 전망이다. 현재 교황은 이탈리아 국민차인 피아트의 500L 흰색 모델을 타고 있다.다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럽 랍비들을 만나 가자지구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전 세계에 반유대주의 시위가 확산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관저인 사도 궁전에서 유럽 랍비들을 만났다.교황은 준비한 서면 연설에서 “지난 몇 주 동안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생각하며 기도한다”며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인질 납치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등을 언급했다. 이후 “지극히 높으신 분의 축복을 받은 이 땅에서 또다시 폭력과 전쟁이 발생했다”며 “증오의 사악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15년간(2005~2020) 온실가스 배출을 13% 감축하는 성과를 거둬 전 세계에 시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알렸다.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세계 도시에 서울이 거둔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우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맨해튼의 명소 타임스퀘어 일대를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로 물들이며 세계인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오 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C40 도시기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여수를 중심으로 COP33 유치에 힘쓰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과 철강, 화력 발전시설이 집적화돼 고탄소 배출 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서영교, 이원욱, 주철현, 김회재 등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와 CDP 한국위원회 사무국,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관해 이번 포럼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이번 선언식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적응주간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 간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기후 위기 대응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에 동참하며 COP33 유치를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은 환경부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과 연계해 마련했다. 선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에 시·도지사 및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 지역이 중심이 돼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기후적응 정책 우선 마련 및 실효성 있는 이행체계 구축, 기후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적응 정책이 기후관련 국제포럼에서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차 아시아·태평양 적응포럼(APAN)’에 참석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이 적응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해 각 국가의 적응계획 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여수 LG화학을 방문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시장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간담회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본 후 진행했다.간담회에는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