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는 빙그레 제품 패키지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사례와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진행된다. 빙그레는 제품 패키지와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활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대만 문제에 대해선 이견 차이를 재확인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 주석에게 북한의 도발을 우려하며 북한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촉구할 것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촉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 등 동맹 방어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기후변화 때문에 30년 뒤 북극해 여름철에는 얼음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러시아는 포탄 장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외골격 로봇(엑소 스켈레톤) 사용을 위해 앞으로 2개월 내에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중동 지역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났던 유럽 지역에서 최소 1만 5000명가량이 열 관련 질환으로 숨졌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한국이 유럽 내 미국 동맹국에 무기를 공급하는
“지구, 기후지옥 고속도로에” 미‧영‧독 등 선진국 지원 약속 개도국 “지원 아닌 보상 개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에서 참여국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공감하고 긴급대응을 촉구했지만, 속내가 다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7일(현지시간)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면서 현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현재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면서 “온실 가스 배출량은 계
[샤름 엘 셰이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서 만나 양자 회담 전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1.08.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7일(현지시간)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면서 현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달 22일경 시작되는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보는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 한복판에서 150여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믿을 수 없는 참사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늑장 대응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대대적인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4.2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개최 중 유엔 총장 기후연대협약 강조… 미중 필수 참여 촉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7일(현지시간)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면서 현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에 참석해 “우리는 현재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면서 “온실 가스 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구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맞이한 최대의 위기인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회의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막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올해 총회에는 약 200개국의 대표단과 환경·기후 관련 시민단체, 기업인, 언론인 등 4만여 명이 참여한다고 주최국인 이집트 정부가 예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비롯해 80여 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급 인사도 참석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해법을 찾는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크리에이터 콜렉티브 그룹 X8M(대표 이원광)이 WWF판다랩, 폴리곤 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ESG Web 3.0을 추진해오고 있는 카본베이스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남미 북부의 수리남과 제주도를 잇는 친환경 관광 &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후 2030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선언을 하고 청정한 해양, 용암수, 오름, 람사르습지 등을 통해 청정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하지만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해양이 오염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언제나 정답은 시민입니다. 27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할 의지도 밝혔다. 또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의 방법을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6일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가운데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SK 부자가 50년간 추진한 ESG(환경·사외·지배구조) 경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은 경영인이다. 또한 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서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nology)을 주제로 사례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블유재단(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해 22~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는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행사’가 22일 박람회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Remember 2012, Sing again 여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열흘 간 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여수의 미래비전과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도민공감실에서 콜린 크룩스(H.E. Col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했다. 환담은 한국어가 유창한 크룩스 대사의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는 1993년 어학연수를 위해 마산에 머물기도 했고, 1995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박완수 도지사 취임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소개하면서 영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각국에 기후위기에 맞서 행동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집단적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지는 대신 ‘비난 게임’을 하고 있다”며 “합의된 기후 목표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선 신뢰를 회복하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은 연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준비하기 위해 17∼19일 독일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국제연합(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서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직면했는데도 다자공동체로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연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담에는 전 세계 40여개국 기후변화 관련 장관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내외 산림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키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해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해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 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 동상을 잇달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민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인등산에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개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출발점이 된 충북 충주 인등산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넷제로(Net Zero)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SK그룹은 2030년까지 자사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을 인등산에 최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SK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 경영을 조기에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30년 기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