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일부 선수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입장했고, 일부는 그렇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아랍에미리트(UAE) 선수들은 서로 거리를 두고 걸었으며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무대 위에서 춤을 추며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많은 선수들은 입장하며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이날 전체 1만 1천명의 선수 중 5700명만이 선수단 입장에 참여했다. 24일 경기가 있는 선수들은 종종 개막식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선수 232명 중 김연경(배구)과 황선우(수영)를 기수로 26명의 선수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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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so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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