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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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의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와 준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9개 읍·면에 96개소의 사방댐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8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북실리, 남면 낙동리, 임계면 용산리에 사방댐 3개소 신설을 비롯해 사방댐 준설 3개소, 안전조치 1개소, 외관 점검 65개소, 3개소에 대한 정밀 점검을 한다.

군은 새롭게 신설되는 3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4월 착공을 시작으로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우기 전 사방댐 안전점검과 사업추진을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사방댐 설치와 중점관리를 통해 사방댐 기능의 최적화로 청정자연과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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