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선별진료소.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2.25
천안 선별진료소.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2.25

외국인 집단감염 76명으로

자발적 검사 후 확진 6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7일에도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7명(천안#644~649, 657), 자발적 검사 6명, 가족 N차 감염 1명 등 1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57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련 누적 확진자가 93명(천안 76명, 청주 2명, 홍성 14명, 아산 1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644번(30대, 경기도 안산시)·천안#645번(20대, 경기도 안성시)·천안#646번(50대, 경기도 안성시)·천안#647번(30대, 경기도 안성시)·천안#648번(40대, 경기도 안성시)·천안#649번(50대, 경기도 안성시) 등 6명은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650번(20대, 성환읍)은 천안#531번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중 지난 26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23일 자발적 검사 후 확진된 천안#531(40대, 성환읍)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651번(60대, 동면)·천안#652번(50대, 동면)·천안#653번(70대, 성환읍)·천안#654번(60대, 성환읍)·천안#655번(70대, 병천면)·천안#656번(60대, 병천면) 등 6명은 지난 26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657번(50대, 청수동, 내국인)은 천안#619번 접촉자다. 앞서 26일 확진된 천안#619번(40대, 병천면)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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