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6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4명, 사망 1명, 확진 9명(원주1, 평창5, 철원1, 홍천2)이 증가한 183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4명 ▲원주시 21명 ▲강릉시 36명(↓) ▲동해시 5명 ▲태백시 0명 ▲속초시 14명(↓) ▲삼척시 4명 ▲홍천군 18명(↓) ▲횡성군 3명 ▲영월군 10명 ▲평창군 8명(↑) ▲정선군 14명(↓) ▲철원군 8명(↓) ▲화천군 4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명 ▲고성군 0명 ▲양양군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1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5명(10일)→ 11명(11일)→ 37명(12일)→ 18명(13일)→ 13명(14일)→ 13명(15일)→ 8명(16일)이다.

최근 일주일 도내 격리 확진자는 해제(감소)와 신규확진자(증가)로 193명(10일)→ 189명(11일)→ 212명(12일)→ 218명(13일)→ 196명(14일)→ 193명(15일)→ 189명(16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993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총 1014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4만 6453명이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확진판정 받은 평창의 한 고등학교에 5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스키장 확진자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PC방 점주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스키장과 관련한 확진자 증가로 도 방역당국은 스키장과 주변지역 특별방역 대책으로 스키장 방역지침 이행 긴급 현장점검 실시하고 스키장과 주변지역 종사자 폐장 시 까지 상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도내 운영 중인 스키장은 9개소 종사자 약 1만 2400여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0시 기준 총 3만 7772건 검사에 68명이 확진됐다.

한편 강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 춘천, 원주, 동해, 속초, 강릉, 영월, 정선, 철원, 평창 9개 시·군 ▲1.5단계 태백, 삼척, 홍천, 횡성,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9개 시·군이다. 스키장은 2.5단계 준용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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