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천지일보DB
스키장.ⓒ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5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6명, 확진 13명(춘천 1, 원주 4, 강릉 1, 동해 1, 횡성 1, 정선 3, 철원 1, 화천 1)이 증가한 193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9명(↓) ▲원주시 21명 ▲강릉시 38명(↓) ▲동해시 5명(↑) ▲태백시 0명 ▲속초시 18명(↓) ▲삼척시 4명 ▲홍천군 19명 ▲횡성군 2명(↑) ▲영월군 11명(↓) ▲평창군 1명 ▲정선군 13명(↑) ▲철원군 13명(↓) ▲화천군 5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명 ▲고성군 0명 ▲양양군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4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확진자가 줄줄이 나와 집단감염 우려되고 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리조트 스키장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아르바이트생 1명(강릉), 이용객 1명(강릉), 이후 14일과 15일에는 동해 1명과 평창 2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추가로 감염됐다.

15일에는 A리조트 스키장에서 위탁업체가 운영하는 스키학원 직원 1명(강릉)과 교육생 1명도 확진됐다.

이에 도 보건당국은 해당 스키장은 전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5명(9일)→ 15명(10일)→ 11명(11일)→ 37명(12일)→ 18명(13일)→ 13명(14일)→ 13명(15일)이다.

최근 일주일 도내 격리 확진자는 해제(감소)와 신규확진자(증가)로 193명(9일)→ 193명(10일)→ 189명(11일)→ 212명(12일)→ 218명(13일)→ 196명(14일)→ 193명(15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848명, 해외 유입 32명으로 총 880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4만 4364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 강릉(11일~17일) ▲2단계는 춘천, 원주, 횡성, 영월, 정선, 철원, 동해 7개 시·군 ▲1.5단계는 태백, 속초, 삼척, 평창, 홍천, 화천, 인제, 고성, 양양, 양구 10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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