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화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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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8일 강원도 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6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50대 부부 C,D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여주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B씨와 C,D씨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257, 258번의 지인으로 함께 식사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확진자 B씨는 원주시 모 중학교의 조리사로 확인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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