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 대응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이 국내 외교가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탈북민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와 이에 반발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대남 확성기 재설치 사이에서 대북 대응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백악관 “볼턴, 권력에 취해 있어”… 회고록에 전면 반박☞(원문보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 대응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치쏙쏙] ‘볼턴 회고록’ 파장 일파만파…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이 국내 외교가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특히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문재인 정부가 탈북민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와 이에 반발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대남 확성기 재설치 사이에서 대북 대응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23일 탈북민단체가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전단이 강원도 홍천에서 발견됐다.
◆“국내 코로나19, 억제냐 증가냐 중대 기로… 엄중 시기”☞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억제될지 또는 증가할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국민의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거짓신고’에 무너진 항만방역… 서류신고만 믿고 검역증 발부☞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러시아 선박 측의 거짓 신고로 인해 피해가 커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부산항 확진 러 선원 밀접 접촉자 55→92명 급격히 증가☞
검역과정 도중 허술한 점 많아발열증세 보인 선장 신고 안 돼두 선박 승선자 모두 밀접접촉접촉자 더 늘어날 개연성 높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 코로나19 계기로 “나도 차별 당할 수 있다” 생각☞
국민 10명 중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자신도 ‘차별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구성 협상 최후 통첩한 민주당… 18개 상임위 독식에는 ‘신중’☞
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몇 주째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늦어도 26일에는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칼을 뽑았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2484명… 일일 신규 4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48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471명이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명이다.
◆[이슈in] 여름철 잠잠해진다는 코로나19, 수도권·대전 중심으로 ‘2차 유행’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대전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이에 방역당국이 수도권에서는 이미 ‘2차 유행’이 진행됐고 비수도권은 ‘확산 초기’ 단계라고 보고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