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요한계시록 알아야 할 때”
​​​​​​​논리정연한 계시록 직강에 목회자들 ’감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말씀을 이렇게 시원하게 증거할 수 있다니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 현장에서 A목사

“저도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배워 총회장님처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에서 B목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간판을 달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C목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목사·강도사·전도사)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전국 주요 대도시인 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약 보름 만에 다시 광주에서 개최됐다.

3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기성교단의 목회자 5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신천지교회의 말씀에 대한 교계 목회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인천 말씀대성회 이후 시간과 거리상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목회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 때문에 이날 현장에는 목회자들만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기 어렵게 비유적인 표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종교학자와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가장 어려운 책으로 꼽힌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전장을 요약하고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막힘없이 논리정연하게 증거했고, 이날 참석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절반 이상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 총회장은 직접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교회들에 전하게 된 사연을 비롯해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 내용의 개요, 성취 순서, 핵심 내용과 더불어 각 장의 예언과 실상까지 조목조목 증거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이뤄진 실체까지 증거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100% 완벽하게 통달하는 분은 한 분도 없다. 바른말한 분 하나도 없다”며 “그러나 이 사람(이 총회장)은 이 요한계시록이라는 책 한 권의 말씀의 뜻은 물론이고, 이뤄진 실체들을 안다는 것이다. 보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모든 교회가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가 됐음을 강조하고,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내용을 성경으로 확인해 줄 것도 거듭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오늘날은 계1장에서 22장까지 이뤄지는 때고 절반 이상 이뤄졌다. 이뤄진 내용에도 관심 가져달라”라며 “결론은 하나님과 천국이 온다는 것이다. 계21장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있고, 하늘의 하나님과 천국이 온다면 지구촌은 정말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 신앙인이라면 이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지, 이때 이 말씀대로 창조됐는지, 살고 죽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단 삼단 하지 말고 성경 말씀 가지고 확인해야 한다”며 “추수된 자, 못 된 자는 나 자신이 다 알 것이다. 인 맞아 12지파에 소속돼야 한다.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서로가 서로를 위해 자기를 낮추고 상대 높이는 신앙을 했으면 좋겠다”며 “남의 죄도 용서해야 자기 죄도 용서받는다고 했다.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가 된다면 하늘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목회자들 “선입견 버리고 확인해 봐야”

기성 교단의 핍박으로 인해 신천지예수교회 행사에 공개적으로 참석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상당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뿐 아니라 이뤄진 실상까지 증거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을 들은 목회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간 배워본 적이 없는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명쾌한 이 총회장의 강연에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광주에서 30년간 장로교단에서 목회한 최모 목사는 “말씀을 이렇게 시원하게 증거할 수 있다니 속이 뻥 뚫린 기분”이라고 말했다.

광주에서 20년간 장로교단에서 목회한 이모 목사도 “요한계시록의 궁금증이 한 번에 해결된 느낌”이라며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빛이 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에서 30년간 목회한 김모 목사는 “총회장님을 바로 눈앞에서 뵈니 왠지 모를 눈물이 나왔다”며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것이 감사해서 신앙을 시작하셨다는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신 그 심정이 느껴졌다. 나도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배워 총회장님처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아직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증거하는 말씀을 접하지 못한 목회자들에게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보라는 조언을 하는 목회자도 있었다.

23년간 아브라함선교회(개혁교단)에서 목회하고 있다는 이모 목사는 “그동안 율법과 복음을 나름대로 해석한 결과, 보고 들은 깨달음으로 해답을 제시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과는) 차원이 달랐다”며 “앞으로 신천지교회 말씀을 배워 서로 협력하고 연구해서 좀 더 고차원적인 영성으로 복음 사역에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입견을 버리고 이제는 넓은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을 갖고 말씀 안에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약 30년간 순복음 교단에서 전도사를 하고 있다는 박모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총회장님이 겪은 노고와 고생을 듣고 감격했다”며 “신천지교회 말씀을 듣게 된 것이 하나님이 듣게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바벨론에서 방황하는 자들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모르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며 “그들에게 바벨론에서 빨리 나오라고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이미 신천지교회의 말씀을 접하고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한 목회자도 있었다. 대전에서 40여년간 목회한 이요한(가명) 목사는 “신천지와 MOU를 체결한 목사들의 강력한 권유로 MOU를 체결하고 현재 수강 중에 있다”면서 “확실히 (기성 교회에 비해)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고 성도들에게도 제대로 전할 수 있으니 좋다”고 말했다.

약 20년간 목회를 하는 최상덕(가명, 70대, 남, 전남 광주) 목사도 “신천지교회와 MOU 체결 이후 기존 설교 방법과 신천지 말씀을 조금씩 같이 전하고 있다”며 “내년 봄에는 신천지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간판을 달고 싶다”고 밝혔다. 목회자들에게는 “천국과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계시록을 깨닫고 전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신천지교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각 지역에 12개 지파 교회를 두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2개 지파 본부교회를 두고 있으며, 이날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광주와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파는 베드로지파이다. 베드로지파는 약 3만명의 신도가 교적을 두고 있으며, 청년을 중심으로 활동이 활발하다.

이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어, 스페인, 러시아 등 9개 국어로 동시 생중계되고 있다.

말씀대성회는 오는 11일 대구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한편 신천지 말씀을 접한 국내외 목회자들은 2022년부터 꾸준히 말씀 교류 MOU를 요청해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78개국 6600여명, 국내는 250명에 달한다. 이 중 5000명 이상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공부하고 있으며 29개국 700여개의 교회는 기성교회 간판을 신천지로 교체해 복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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