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직강… 요한계시록 실상 증거
7일 서울 시작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기성교단 前·現 목회자 1000여명 참석 예정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인류 최고의 진리 알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4월 22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인천 지역 목회자·강도사·전도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4월 22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인천 지역 목회자·강도사·전도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입니다.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미스터리한 신약성경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내용 대부분이 비유로 기록돼 있어 요한계시록은 교계에서도 풀지 못하는 난제다. 심지어는 요한계시록을 풀면 이단이 되기 쉽다며 덮어두고 무조건 믿으라는 식의 목회자들도 허다하다. 유명 목회자들의 해석마저도 천차만별이어서 신도들의 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성경에 입각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이뤄진 실체까지 명쾌하게 증거하는 곳, 어디 없을까.

지난 40년간 요한계시록 성취를 알려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하반기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기성교단 전·현직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집계됐다. 목회자·신학생·교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말씀대성회는 올해에만 벌써 8번째다. 이번 말씀대성회에서는 지난 강연보다 더 폭넓고 다양한 주제별 계시록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예고했다.

4월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4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만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4월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4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만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구순 넘은 이만희 총회장 직강 ‘눈길’

강연자는 이만희 총회장으로, 구순 넘은 고령에도 상반기에 이어 재차 전국 순회 강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총회장이 직접 증거하는 이유는 성경에 근거한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22장 8절과 16절의 내용대로 ‘예수님께서 약속한 사자로서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수차 밝힌 바 있다.

이 총회장은 7일과 11일 각각 서울, 대전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14일에는 대구에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18일에는 부산에서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21일에는 광주에서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 또한 그 실체까지 명백하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11년 9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국민 대상 직강 말씀대성회를 최초로 개최해 종교계에 충격을 줬다. 이어 2012, 2013년도에도 진행됐으며, 이후 6년 만인 2019년 말씀대성회에는 300여명의 기성교단 목회자를 비롯한 1300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시국인 2021년에는 온라인 말씀대성회를 진행, 전 세계로 이 총회장의 강연이 송출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올초에는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의 요청으로 12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수도 마닐라 샹그릴라 몰 시네마홀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4~7월)에 진행된 말씀대성회는 기성교단 목회자 1500여명을 포함한 총 1만 4000여명이 참석, 주 대상이 ‘국내 목회자’라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목회자 큰 호응, 말씀교류 MOU로… 80개국 8555개 교회

이 총회장이 요한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조목조목 증거하자 목회자 상당수는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차원이 다른 말씀이다”, “세상적인 이야기나 추측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자신이 들은 말씀을 주변 목회자와 교인들에게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2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던 말씀대성회 이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가 방증한다. 목회자 830여명을 포함한 6800여명에게 ‘다음 말씀대성회 혹은 후속 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각각 68.9%, 74%가 ‘있다’고 답했다. 말씀대성회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55.3%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인기는 곧 기성교단과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교류 MOU(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다. 지난 9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교회는 80개국 8555곳이다. 또 현재까지 열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국내 목회자 1500여명 중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는 목회자는 282명이며, 해외에서는 5069명의 목회자가 수강 중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교계가 과거의 잣대나 편견을 내려놓고, 신앙의 본질인 성경 안에서 하나 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외는 이미 상당한 교류가 이뤄졌다. 국내도 말씀 교류와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목회자와 신학생을 비롯한 종교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홈페이지 내 ‘교회안내-상담·문의’ 탭에 기재된 전국 12지파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 포스터. ⓒ천지일보 2023.10.04.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 포스터. ⓒ천지일보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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