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난제 ‘요한계시록’ 강연에 큰 관심
인천 집회도 목회자 수백여명 참석 눈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300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이 총회장의 대면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만에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2019년 말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순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천지일보 2023.05.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300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이 총회장의 대면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만에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2019년 말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순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천지일보 2023.05.13.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가 서울과 부산 대전에 이어 13일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열렸다.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4개 연회장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에는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3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신학생, 언론인, 각계인사, 시민 등 1300여명이 운집, 신천지 계시 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앞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달 22일 수도권강원 지역 목회자 500여명이 참석한 서울 말씀대성회를 시작으로 30일 150여명이 참석한 부산 말씀대성회, 6일 500여명이 참석한 대전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 말씀대성회에도 매회 수천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으로 화제를 모은 신천지 릴레이 말씀대성회의 주제는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은 내용 대부분이 이해하기 힘든 비유로 기록돼 교계에서도 해석하지 못한 채 ‘난제’로 꼽힌다.

이 총회장은 매회 말씀대성회에서 “지금은 계시록 성취때”라며 “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목회자들이 알아서 성도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해오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시작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가 부산, 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6일 오후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3.05.0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시작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가 부산, 대전에 이어 13일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6일 오후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3.05.06.

특히 이번 인천 말씀대성회의 경우 서울 말씀대성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교단 목회자들이 먼저 참석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과는 신천지 계시 신학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을 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줬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말했다.

말씀대성회 참석 목회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그간 신천지를 이단시하다가 회개하는가 하면, 수십년 목회를 했어도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했던 목회자들은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에 대한 반감이 큰데도 불구하고 이같이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대성회 현장을 찾는다는 것은 신천지 성장의 원인을 알고싶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종교가 쇠퇴하는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인 교단으로 평가된다. 2019년 11월 10만 수료식에 이어 3년 만인 지난해 2022년 11월 또다시 10만 수료식을 하면서 교계를 놀라게 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 계시 신학을 접한 각국 목회자들이 신천지와 말씀교류 협약을 맺고 나아가 교회 간판을 신천지로 바꾸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13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300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이 총회장의 대면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만에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2019년 말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순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천지일보 2023.05.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13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이날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300여명이 운집해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이 총회장의 대면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만에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2019년 말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순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천지일보 2023.05.13.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에 갈급함이 있는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찾아보거나 교류를 요청해왔다”며 “이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를 통해 목회자들과 교류도 넓혀가고, 교단, 교파를 떠나 성경을 중심으로 오늘날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하는 바람직한 신앙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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