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가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개관했다.
LG CNS는 7일 부산광역시 미음지구에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구본무 LG 회장, 나카무라 미츠오 일본 닛켄셋케이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부산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완공돼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축구경기장 5개에 해당하는 연면적 3만 2321㎡의 지상 5층 규모로 7만 2000대의 서버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국내 카카오사, 일본 닛켄셋케이사 등의 10여개 기업 데이터센터가 입주를 시작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 30여개 기업과도 입주를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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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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