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벌집 관련 출동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18일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벌집 안전조치 소방 출동은 총 2만 928건이며 이 가운데 1만 5292건은 7∼9월에 집중돼 전체의 73.1%를 차지했다. 매년 8월은 벌집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다.올해 7월까지는 출동 38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4건 대비 28.3%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폭염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장소별로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가 및 아파트에서 1만 331
市 “상반기 접종 백신 효과에 대한 우려 알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늘었다.17일 서울시는 “지난주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며 “한 달 전부터 이어진 확진자 증가 영향인지, 우세종이 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인지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백신 효과가 약화된 것이 아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56개 남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들을 격리하고 치료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이 80%를 육박했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만 2086명이며, 9158명이 격리돼 치료 중이며, 6만 236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0.9%이며 서울시는 75.3%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2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65개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11일까지 직원 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검찰 수사관 3명과 환경 관리 노동자 1명으로, 각각 다른 날짜에 다른 경로로 감염됐다.남부지검은 청사 내부를 방역소독하고,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자가 격리됐다.이번 주까지 2주간 직원들의 청사 외부에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시의원 40명은 17일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1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40명은 ‘성장과 공정의 대한민국! 이재명은 시대정신입니다’라는 성명에서 “이 지사의 정책은 선명하고 행정은 분명하다”며 “2020년 대통령 선거는 전화적 시기에 역사의 새로운 선택이어야 하고 새 시대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며 자치분권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시의원들은 “사회가 급격히 다변
‘2차 대면예배 운영중단 명령’ 내려진 상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5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이번주내 시설 폐쇄 조치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성북구가 지난 11일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결정을 위한) 청문을 진행했다”며 “청문 결과에 따라 이번 주 내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광훈 목사가 있는 이 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간 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 소재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업체 업체 종사자 1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 후 15일 13명, 16일 2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16일 확진자는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 58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5명, 음성이 43명이었다.역학 조사에서 해당 업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6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6일 밝혔다.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일 최다 기록인 이달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13일까지 나흘째 연속 500명대를 넘으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사흘간(14일~16일)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은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크게 줄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루 검사 인원는 13일 7만 9480명으로 지난달 19일(8만 1689명) 이래 최
조경‧원예‧산림 등 5개 분야 총 20명 신규 전문가 공모[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사업 자문을 맡는 ‘서울형 공공조경가’ 제5기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도는 민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 녹지분야 정책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환경 디자인을 계획해 공공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다.주요 역할은 ▲공원문화 활성화 등 자문 ▲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 관련 프
마스크 등 수급 안정 효과… 문화‧키덜트 상품은 신고 늘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신고 건수가 2988건으로 지난해 동기 5936건 대비 49.7%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 신고 건수 감소는 마스크·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건강용품·의료기기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2020년 상반기 1582건에서 올해 상반기 55건으로 크게 줄었다.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수급 어려움으로 배송 지연과 판매 거부 등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5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6일 밝혔다.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일 최다 기록인 이달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13일까지 나흘째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보름간(1~15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66명이 확진됐고 5만 660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은 0.8% 수준이었다. 15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제외한 355명은 지역감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 추진계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포스터, 표어 2가지 분야로 최우수(1명)·우수(2명)·장려(3명)·노력상(10명)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학교 재학생(대학생 포함)이다. 주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예방에 관한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와 골목 환경 저해 ▲이웃 간 다툼 발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억! 오래된 미래’ 사진전 개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14일 열어 소녀상 의미를 공유하고 평화·인권을 지키는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송파 평화의 소녀상 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기념식을 비롯해 소녀상 건립부터 방문객 모습 등을 담은 기록영상을 상영해 아픈 역사를 공유하려는 구민 의지와 평화에 대한 소망을 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초음악문화지구 조성·운영을 위해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 신규회원을 10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음악문화지구(반포대로~예술의 전당 일대)’는 총 180여 개소의 공연장, 악기공방, 음악연습실 등이 밀집해 서초구 음악명소로, 클래식 음악문화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됐다.모집대상은 문화지구 내 문화예술업종(공연장, 악기상점 및 연습실 등) 운영자, 음악시설이 입주한 건물주, 문화거점시설, 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은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관련 대조동 제일시장 건물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16일 은평구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8.5.(목)~8.15.(일) 사이 불광로28에 위치한 제일시장 건물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64명이 늘어 총 7만 1720명이 됐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5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밝혔다.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일 최다 기록인 이달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13일까지 나흘째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제외한 355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전날 14일 488명보다는 124명, 일주일 전(8일) 415명보다는 51명 적은 수치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온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주택공사(SH) 사장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달 13일 접수를 마감한 SH 사장 재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본부장은 1992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부장으로 퇴직한 뒤 2000년부터 경실련에서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등을 맡았다. 2019년부터 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 본부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공시지가 인상, 후분양제 도입, 민간
박원순표 ‘태양광·마을공동체’ 사업 집중 점검보조금 탔던 협동조합 사라져… 시민예산 충당[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이뤄진 태양광 보급사업 실태를 두고 “이 정도면 사기”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울시장 오세훈TV’에 “태양광 사업 재고하라! 이 정도면 사기 아닙니까?”라는 제목으로 58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을 소개한 뒤 참여 업체 68곳 중 폐업한 14곳은 정부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의 학교 ’뉴노멀(New Normal)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주관 ‘2021년 모두의학교 운영모델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방식의 학습도입과 서로 배움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기후변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응, 지역이슈 등의
오는 22일까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집중 점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시설 및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는 점검 기간 동안 관련 부서 직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마을버스, 지하철 등 관내 대중교통시설과 유통물류센터 4개소에 대해 불시 점검을 할 방침이다.점검반은 해당 시설들을 순찰하며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시설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