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거행되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초여름 날씨에 대기는 건조… 전국 곳곳 산불☞(원문보기)주말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요금 인상 지연’ 에너지공기업 부실 도화선 될까☞(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간 답답했었는데 마스크를 벗으니 시원하고 좋네요.”낮 최고 기온이 24도를 웃도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는 마스크를 벗고 활보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마스크를 미착용한 인원은 10명 중 7~8명 정도였다.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달라진 방역지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한 채 다니는 것과는 대비된 모습이었다. 그간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좋지 않았고, 습관화된 마스크 착용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하지만 이날 만난 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찰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월의 첫날인 1일 여의서로 벚꽃길은 봄나들이를 온 시민으로 북적였다. 대중 반도체 수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다.◆경찰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인 구속영장 신청☞(원문보기)경찰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게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가 적용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만우절과 딱 맞는 봄이 온 거 같아요. 벚꽃도 이르게 폈고 초여름 날씨도 그렇고. 정말 거짓말 같은 날씨에요. 무엇보다 마스크 없이 이런 날을 맞이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1일 벚꽃을 즐기러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벚꽃길을 찾은 장순애(45, 여, 서울 송파구)씨는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4월 첫날인 이날 여의서로 벚꽃길은 봄나들이를 온 시민으로 북적였다. 도로를 따라 핀 벚꽃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다. 벚꽃 내음을 맡기 위해 나뭇가지에 코를 갖다 대는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상회복에 가까워질수록 코로나19에 대한 진료비·검사비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방역·치료 체계를 해제하면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1~3단계까지 시행 시기 전망은 1단계 5월 초, 2단계 7월, 3단계 내년 상반기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1단계에는 코로나19 감염 시 의무 격리 7일에서 5일로 단축 등이 시행된다.2단계 조정될 시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는 권고로 전환되는 등 모든 방역조치가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여년의 긴 코로나19 터널에서 탈출하는 로드맵이 발표됐다.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여기는 완전한 일상(엔데믹)으로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5월 초에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고 의무격리 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전환될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코로나19 대응 추진방향은 일반 지역사회에서는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완전 전환하고,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한다. 아울러 고위험군 보호 조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5월 초부터 코로나19 감염 시 의무 격리가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나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중대본도 중수본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국내 안정적 방역상황에 따라 실내 마스크 완전 해제와 의무 격리 등 남은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과 검찰 기소, 추가 체포동의안 청구 가능성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인접 국가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이를 위한 특수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 최종안 이번주 발표 예정☞(원문보기)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널뛰는 환절기가 다가오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약재 추출물을 활용한 면역증강용 조성물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중교통 및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하루 1만 2000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2016명 늘어 누적 3071만 49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1999명은 지역사회에서, 1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3930명)보다 8086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 1401명)보다는 615명, 2주일 전(1만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조치도 완화됐다. 발열검사 의무가 폐지되고 식사 시 칸막이(가림막) 설치가 권고에서 자율로 전환되며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지침도 완화돼 일상회복으로의 성큼 다가서게 됐다. 다만 일부 현장에선 학부모들의 우려로 크게 체감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 12판’을 전날부터 적용 중이다.지침에는 교직원 등 종사자와 영유아에 대해 1일 2회 이상 실시되던 발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2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으며 이날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부터 제주도, 내일은 남부지방도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비가 오기 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이에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달라진 방역지침이 적용된 첫날 출근길 풍경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던 2년 5개월 가량의 긴 기간에 ‘습관화’됐다는 분석이다.20일 오전 7시경 서울 지하철 별내별가람역 4호선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역 4호선까지 총 18개역을 이동하며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폈다. 열차 칸 안에는 1명에서 많아야 2명 정도가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20일 서울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썼지만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