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외국인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 채취 키트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외국인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 채취 키트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중교통 및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하루 1만 2000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2016명 늘어 누적 3071만 49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1999명은 지역사회에서, 1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3930명)보다 8086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 1401명)보다는 615명, 2주일 전(1만 2279명)보다는 263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15~21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898명→9932명→9065명→9259명→8807명→3930명→1만 2016명으로, 일평균 927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28명으로 전날(122명)과 비교해 6명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7명 발생해 직전일(9명)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178명(치명률 0.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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