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 코로나 전수검사 결과 보고 후속조치”감염자 폭증세 지속에 ‘8일 짧은 봉쇄’ 계획 틀어져인구 2500만명의 중국 상하이 도시 봉쇄가 일단 계속된다.상하이시는 당초 8일간 이어진 봉쇄를 5일에 풀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폭증하고 있어 봉쇄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다.상하이시는 4일 밤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이날 하루 전체 2500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 작업을 마무리했다면서 향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한 감염 여부 확인, 관
[베이징=AP/뉴시스]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아이가 고양이를 안고 계단에 앉아 있다. 중국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전 시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위해 '경제 수도' 상하이를 봉쇄하는 강수를 뒀다. 한편 상하이 봉쇄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하이=AP/뉴시스]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보호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쇄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일용품을 배달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전 시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위해 '경제 수도' 상하이를 봉쇄하는 강수를 뒀다. 한편 상하이 봉쇄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03.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하루 2만 237명이 확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만 94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인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처음 2만명 대를 넘어선 2만 1975명에서 11일 1만 7458명으로 줄었으나 또다시 12일 2만 3738명으로 늘었다가 13일 3500여명 줄어든 2만 23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확진자 2만 237명은 모두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도 20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과 서구 소재 요양병
1차 감염고리 누적 955명2차 엿새 만에 100명 돌파“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원인 몰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대 측은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잇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지고 있냐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9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 4948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신규 확진자 5822명으로 최다 확진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17일 7238명→ 18일 7344명→ 19일 7816명→20일 9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대폭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소재 요양원 관련해 코호트 격리 중 전수검사 결과
집단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무의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하루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부와 차단된 군부대 특성에도 불구하고 3주 넘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일명 ‘스텔스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여파연속 17일째 총 129명 확진모든 초교에 1인당 5개 배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지역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초등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 보호에 나섰다.진주시는 26일 감염자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예비비 3억 6900만원을 확보해 모든 초등학교에 자가검사키트 총 10만 25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는 진주지역 전체 초등학교 45곳에 학생 1인당 5개씩 지원할 수 있는 수량이다.자가검사키트와 자가검사 안내문은 학교를 통해, 자가검사 주
29일부터 자가검사키트 무료 제공동네병원 참여 세부계획 28일 발표전국 동네병원서 코로나 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과 검사에 동네병원까지 참여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된다. 세부계획은 오는 28일 발표될 계획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시행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내달 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
광주‧전남‧평택‧안성 방역대책, 이후 전국 확대고위험군만 PCR검사, 그 외 대상자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역패스 확인 음성확인서, PCR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으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지역에 한해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해당지역의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증명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전남‧평택‧안성 지역 등에 대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오미크론 대응단계에선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23일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추가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이 나왔다.이에 따라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베이징에서는 모두 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34명의 확진자 중 5명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으며, 모두 하이뎬(海淀)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29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지역별로 펑타이(豊臺)구 22명, 팡산(房山)구 5명, 차오양(朝陽)구 1명, 다싱(大興)구 1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 방역대책, 이후 전국 확대 고위험군만 PCR검사, 그 외 대상자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역패스 확인 음성확인서, PCR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으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지역에 한해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해당지역의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증명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까지 확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8일째 이어져 누적 78명학원 15곳 운영중단 조치“다중시설서 방역 지켜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진주시가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17일 시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감염고리에서는 지난 10일 진주 2580번의 확진 이후 접촉자·동선노출자 검사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이 이용자 관련 학교 4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펼치고 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은 8일째 이어지고 있다.일자별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어제(16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총 확진자는 136명, 전주대비 9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해외유입 71명, 국내감염 65명으로 지역은 창원 35명, 진주 24명, 김해 23명, 거제 14명, 사천 8명, 밀양 8명, 양산 7명, 거창 6명, 통영 5명, 산청 4명, 함안 1명, 남해 1명이다.경남에서는 1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6명(16일 30명, 17일 96명)이 발생했다.오늘(17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망자는 109명, 입원 1313명이고,
대부분 오미크론 감염 가능김포시 공무원도 확진[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는 감정동 A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이 집단감염 발생을 뒤늦게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감정동의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교인 1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뒤늦은 이날 “감정동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모두 교인이며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검사를 벌이는 등 해
국내 외국인 90% 차별 경험有“백인은 길 알려주고 난 무시”“한국인이 당하면 화내면서…”“아시아는 후진국” 기조 여전변호사 “법이 차별 무기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한국사회 내 자리잡은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연구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발표한 분석 결과 한국인들은 여전히 “아시아는 신흥국, 저개발국”이라는 부정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 수준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의식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최근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난 12일 군청 전 직원(749명)을 대상으로 PCR 선제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13일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했다.군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부서는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전체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는 14일 2차 검사를 시행해 결과에 따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밀접접촉 직원들은 자가격리 통보했다. 또 읍·면 사무소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생활권이 인근 목포시와 밀접한 신안군은 전파속도가 빠른
신창면 소재 사업장 ‘누적 23명’3차 백신 접종률 39%, 전국 42%“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 꼭 필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13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11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직원·직원 가족 대상 전수검사에서 21명이 추가된 것”이라며 “함께 검사를 진행한 나머지 직원 및 가족은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자 전원을 대
체육시설 집단감염 누적 32명학생들 대다수로 접종률 낮아“소아·청소년들 백신 맞아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진주 2621~2631번), 해외입국자 1명(2618번), 기확진자의 접촉자 2명(2619·2620번), 증상발현 검사자 2명(2632·2633번)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실내체육시설 감염고리에서는 지난 10일 진주 2580번의 확진 이
목포 중심 확진자 급증하고 있어동일 생활권 남악·오룡 주민 검사[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자 동일한 생활권인 무안군 남악·오룡 주민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무안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무안군 확진자는 총 404명이며 이 중 272명이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발생했다.특히 최근 학교와 인근 목포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남악과 오룡지역에서도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안군에 있는 사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이에 무안군은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