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가 2년 5개월 동안 매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한 117.15(2020년=100)다.외식 물가는 전월 대비 기준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로 누적된 외식 물가 상승률은 16.8%였다.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작년 9월 9.0%까지 올랐으나 지난달 7.6%로 둔화했다. 다만 소비자들의 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은 매달 커져 온 셈이다.품목별로는 햄버거(27.8%), 피자(24.3%), 김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1000원 막걸리까지!”… CU, 알뜰쇼핑 위한 초가성비 상품 출시CU가 오는 10년 전 가격 수준의 초가성비 상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민생 물가 안정의 해결사로 나선다.CU는 올해 전방위적인 물가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하절기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초특가 상품들을 기획했다.먼저 CU는 이달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돈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민 막걸리(750㎖, 6도)’를 선보인다.최근 잇따른 NB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찰스 3세 국왕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을 선포하는 대관식이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거행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가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60억원대 상당의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 “제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며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다. 여당은 “억울하면 정치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英 찰스 3세 “모든 종교·언어 존중…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 방역당국도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서두르고 있다.질병관리청이 6일 낸 보도참고자료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 청장은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공중보건위기상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유통업계가 들썩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가정의 달 선물 키워드도 사뭇 달라졌다. 그동안 건강·위생 상품과 무료한 집콕 생활을 달래 줄 홈엔터테인먼트 상품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힐링’과 ‘여행’ 관련 상품이 인기다.집에서는 놀거리를 찾기보다 피로를 회복하고 온전히 휴식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억눌려왔던 야외 활동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지난 1달간 침대, 매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완구가 올해 선물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11번가가 지난 4월 24일~5월 3일 완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 미스틱 하트윙(2위)과 타요 포크레인 중장비(4위) 등 캐릭터 완구 2개가 이름을 올렸다.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1위)과 레고(3위), 찰흙 장난감 플레이도(5위) 등 스테디셀러를 제외하면 캐릭터 제품이 가장 잘 팔린 셈이다11번가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내놓은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대해 유지·해제 여부 결정을 위해 4일(현지시간) 회의를 개최했다.PHEIC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2020년 1월 처음 발효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이다.WHO가 소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분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PHEIC 유지·해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에서 3.75%로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통상적인 규모의 베이비스텝으로 복귀했다. 통상적인 수준의 2∼3배에 해당하는 폭의 금리 인상은 6차례로 일단락됐다.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7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25%와 4.00%로 0.25%P씩 올리기로 했다.ECB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너무 높게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은 최근 수개월간 낮아졌지만, 근원적인 물가 압박은 계속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바이탈뷰티 ‘굿슬립가바 365×벨리곰’ 협업 제품 출시바이탈뷰티가 수면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와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협업해 만든 한정판 에디션과 굿즈를 선보인다.굿슬립가바 365는 숙면을 통해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 일상 속 행복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귀여운 벨리곰과 굿슬립가바 365가 만나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주목할 만하다.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올해는 제11대 의회의 성공을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시기입니다. 경기도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의정활동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체계 ‘확립’하고 전국 최고 광역의회 만들 것입니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선 도민을 위하고 사랑하는 위민정신·애민정신이 필요하다”며 “초선 때부터 4선이 된 지금까지 지향과 목표는 ‘정의로운 정치인’이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염 의장은 “정치를 시작한 이래 13년 동안 꾸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분기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로 작년 동기 대비 2.3%p, 전 분기 대비 1.3% 점유율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사 점유율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초신선 라거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가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가 만드는 生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피크닉’ 편과 ‘홈파티’ 편으로 구성된 신규 광고 캠페인은 야외 피크닉, 우리집 옥상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이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를 통해 ‘생맥주 맛집’ ‘세상 하나뿐인 生맥맛집’으로 재탄생됨을 알림과 동시에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가 곧 생맥주’라는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이 강조된다.이번 광고 캠페인에 합류한
[부산 말씀대성회 가보니][천지일보 부산=김가현, 윤선영 기자]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는 못 갑니다. 나 자신이 계시록 가감했는지 자기 자신은 알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 때는 추수해 인 쳐서 12지파 창조하는 것이 계시록의 목적입니다. 추수되지 못했으면 추수돼야 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합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내 목회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국내를 넘어 전 세계 교계에 요한계시록 돌풍을 일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약 3년 만에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스타벅스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 소개 및 커피 추출 실습, 커피와 푸드 페어링 등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행사다. 지난 2004~2019년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꾸준히 진행되다가 지난 2020년부터 올 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다.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재개되는 대고객 커피 세미나를 보다 친근하고 더욱 특별하게 제공해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별다방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대교동 국동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예암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년만에 열린 이번 음악회는 대교동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음학회에서는 재활용품 리빙랩 활용 체험과 당뇨체크 건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뿐 아니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 공연, 예암가요제 등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미국 측의 핵 기득권만 확인한 결과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를 앞둔 5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27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3월 27일~4월 16일 예약된 5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배(3620%) 이상 늘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5월 패키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월 실질임금이 10개월 만에 0.7% 반등했다. 고용노동부는 “5% 이상 물가상승률이 4.8%로 둔화하고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27일 고용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0만 1천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369만 5천원)보다 20만 6천원(5.6%) 증가한 액수다.종사자 지위별로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2월 390만 4천원에서 올해 2월 414만 2천원으로 23만 8천원(6.1%) 늘었다. 임시·일용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 행렬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규모로 열린다.연등회보존위원회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에 연등 행렬을 한다고 밝혔다. 연등 행렬은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출발해 종각역 사거리를 지나 조계사에서 끝난다.이번 연등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린다. 약 5만명의 인원이 1인당 연등을 2개씩 들고 행렬에 참여한다. 약 10만개가 넘는 연등이 거리를 수놓을 예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3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7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3월 27일~4월 16일 예약된 5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개한 해외 자유여행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그 결과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배(36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5월은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