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5%, V자 반등 어려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1%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3.5%로 예상하면서 'V'형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지난 5월 제시했던 것보다 각각 1.3%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경기 하락폭이 더 커지고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앞서 국제통화기금(IMF, -2.1%)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
국내 확진 2만 1588명지역사회 감염 144명해외유입 사례 1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1588명으로 집계됐다.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6명으로 1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총 누적 344명(치명률 1.59%)이다.신규 확진자 156명 중 144명은 지역사회에서, 1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8명, 부산 2명, 대구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8일 밤새 한 가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의정부 145번부터 148번 확진자는 호원1동 거주자로 의정부 142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으로 가족 간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한명은 재검사 중이다.호원1동 가족 집단 확진자들은 의정부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발열의 증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의정부는 9월부터 24명의 확진자가 발
“경찰·지자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기간 중에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서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정부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부여해 주신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과 지자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정 총리는 “
신규 확진자 엿새째 100명대로 감소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1167명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 총 539명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교인 11명 확진해외유입 확진자도 10여명씩 꾸준히 발생중국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 추가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국 대유행 규모를 보이고 있던 확산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를 비롯한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고, 김포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유치원과 학
7월 주요 배달앱 결제액 1조결제자 1504만명으로 추정거리두기 상향에 주문 급증주문량보다 부족한 배달기사 한식·중식·일식·분식 등 다양카페·편의점 물품도 배달돼업체별 최소금액·배달비 달라배민, 친환경 용기 변경 지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똑똑’ 주문하신 배달 왔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바이러스를 피해 ‘집콕’하는 국민들이 많아진 가운데 우리를 대신해 손과 발이 되어준 것이 있으니 바로 ‘배달’이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배달이 요즘처럼 편리하고 고맙게 느껴진 적이 있었을까.코로나19 시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새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전체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엿새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성당과 불교 포교시설과 같은 종교시설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카투사 출신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휴가 규정을 두고 추 장관 측과 국방부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이
스가, 차기 내각 인사는 "적재적소…개혁 의욕 있는 사람 우선시"이시바·기시다도 조기 중의원 해산에 부정적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후임을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들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실상 선출이 확실시 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중의원 총선 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이 중요하다고 표명했다.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자민당 총재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기 중의원 해산·총선거에 대해 "코로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8일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벌인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밝혀 사실상 코로나19를 수습했다고 선언했다.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에 유공자를 치하하는 표창대회를 주재하면서 지난 8개월여 동안 코로나19를 상대로 퇴치전쟁을 벌인 끝에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고 인류와 질병 간 투쟁사장 또 하나의 영웅적인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서울시, 대면 법회·미사 금지 건의유치원·배송캠프 등 소규모 감염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엿새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성당과 불교 포교시설과 같은 종교시설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서울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67명이 늘어 누적 442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교회發(발) 집단감염 외에
수도 도쿄도 일일 170명·사흘 만에 100명대... 오사카부 81명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하면서 전날 294명으로 뚝 떨어졌던 신규환자가 8일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누계 환자는 7만 3000명대에 달했고 사망자도 새로 7명이나 생겨 1400명을 돌파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7시 50분까지 50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7만 3540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170명,
대사관 "양곤서 현지인 확진자 접촉 한국인들 격리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하는 미얀마에서 한국인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8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및 한인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격리 시설에 수용돼 있던 A씨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중순 항공편으로 만달레이에 출장을 다녀온 뒤 같은 항공기 탑승객의 확진 사실을 알고 자신 신고해 격리된 뒤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미얀마에서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대사관 측은 A씨
사무실 문손잡이·에어컨서 나와강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2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타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바이러스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내 환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콜센터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사무실과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서 환경 검체 15건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8층 콜센터 사무실 문손잡이와 8층 에어컨 등 2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 전달, 연대감 강화새만금 한중산단 등 대중국 교류 협력 기대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 장청강(張承剛) 신임 총영사가 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를 방문했다.제5대 총영사로 부임한 장청강 총영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임식을 생략한 채 바로 전북의 수해 피해 상황을 알고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송하진 지사는 총영사의 취임 축하와 함께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총영사관과 중국 자매 우호 지역이 코로나1
용인 누적 확진자 총 364명[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서 2명, 처인구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수지구 성복동에 사는 A(60대, 여)씨는 용인 327번 환자의 접촉자로 당시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수지구보건소 관계자가 A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7일 오후 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B(60대, 여, 수지구 죽전1동)씨는 무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지
수원 누적 확진자 242명[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수원시는 가족으로 인한 감염으로 4명,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된 것으로 전했다.A(50대, 영통구 영통3동)씨는 용인 32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6일부터 발열, 오한,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였다. 증상발현 후 7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권선구 평동에 사는 B(50대)씨는 수원 2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B씨는 당시 증상은 없었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의정부 142번부터 14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7명인 것으로 알렸다.이들은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고 있다. 조치사항으론 자택 소독 및 동선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의정부에선 9월부터 접촉 불분명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경증환자 대상 임상 1상 승인, 환자 모집 중항체치료제, 현재 식약처서 임상 2·3상 심사 진행혈장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안전·유효성 확인중2차혈장제제 생산, 10월 중순 제제 공급완료 예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9월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업용 항체치료제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를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며 “이후 1상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중
전국민 청렴콘텐츠 공모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29일까지 ‘다함께 청렴실천, 다함께 코로나 극복’을 슬로건으로 ‘제5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한다.‘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전북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청렴 문화행사다.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완충지대 조성공간 확장·청년 이용자 접근성 등 고려[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플래닛 완주 1호점을 삼례 청년몰 인근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삼례 청년거점공간 플래닛 완주 1호점은 지난 2017년 10월 게스트하우스 내에 개소해 청년들의 교류·소통 공간으로 운영해왔다.이후 청년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공간 확장과 청년 이용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 ‘완충지대’로 조성,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청년공간 완충지대는 휴게공간과 공유 서재, 공유 부엌 및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