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 약 171만명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384만명) 대비 44.6% 수준으로, 2022년 4분기(148만명)와 비교 시 16.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동남아‧중동, 유럽‧미국 지역이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률을 보이며 시장 복원을 선도했다. 일본, 대만(2019년 기준 2, 3위 시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자연의 생기와 함께 둔해졌던 감각들이 살아나는 계절이다. 호텔 업계에서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지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청각, 후각, 미각 등의 감각을 자극하는 호캉스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나섰다.호텔업계 관계자는 “감각은 인간이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를 처음 수용하는 기관으로 알려진 만큼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감각을 자극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다”며 “음악, 향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상품들은 일상에서도 브랜드를 상기시키고 호텔에서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엔데믹에 접어든 현재 여전히 많은 교회가 ‘온라인 예배’와 ‘현장 예배’를 병행하고 있다. 팬데믹 사태 이후 헌금 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교회 건물을 처분하고 아예 온라인 예배로 전면 전환한 교회까지 생겨났다.코로나로 인한 목회 환경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이때, 온라인 예배에 대해 교인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미국 개신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필드가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는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을 진행, 가정의 달 성지로 변신한다고 26일 밝혔다.스타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가정의 달을 앞두고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을 총망라하는 ‘스타필드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먼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와 스타필드시티(명지)에서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이 열린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대숲에서 이는 바람이 살갗을 간질이는 싱그러운 봄,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은 벌써부터 축제분위기다. 명실상부 담양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기 때문이다. 연둣빛 새순이 초록으로 변해 도심을 둘러싼 담양의 녹색지대가 눈 앞에 펼쳐진다. 댓잎을 스치는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이다.올해 대나무축제는 ‘2023 뉴 뱀부 페스티벌’(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가자, 대숲 속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의류 등 패션 상품과 스포츠용품,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 3월 주요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함께 풀린 날씨, 마스크 해제 등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오프라인은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업이라고 해서 이윤추구만을 위해 달려가는 게 아니라 그 외에도 옳은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들을 소비자들은 원하고 있어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친환경이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가치소비’를 실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에게는 더 중요한 전략이고 요소가 될 수밖에 없죠.”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 유통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이처럼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앞다퉈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량이 급증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4일 통계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 버번, 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2% 급증한 8443t에 달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역대 1분기 기준 최고치로 전체 분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4분기(8625t)에 이은 역대 2위다.위스키 수입량은 작년 1분기 4738t에서 2분기 6451t, 3분기 7224t, 4분기 8625t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도 8000t 선을 웃도는 등
[지역축제] 함평나비대축제 다양한 꽃·나비 볼 수 있는 장33종의 다채로운 꽃 40만본풍성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축제 기간 할인장터 상설운영황금으로 만든 박쥐도 관람“모두에게 힐링과 행복 선사”[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싱그러운 바람과 찬란한 햇살이 반겨주는 봄이 찾아왔다. 꽃과 나비가 펼치는 아름다운 세상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자.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전남 함평군이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 예산정책처가 23일 공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OECD 36개국 중 4번째로 많다. 한국보다 노동시간이 긴 국가는 멕시코(2128시간), 코스타리카(273시간), 칠레(1916시간)로 모두 중남미에 있는 국가다.OECD 회원국의 평균 노동시간은 1716시간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OECD 평균 노동시간 격차는 2008년 440시간에서 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 설탕 가격이 최근 11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올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올해 1월(116.8) 대비 9%가량 오른 127.0이다. 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약 17% 높다.최근 6개월간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2022년 10월 108.6, 11월 114.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의류·신발 물가가 약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3일 통계청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의류·신발 물가는 전년 대비 6.1% 올랐다. 이는 2011년 11월(6.3%)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가장 최대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따뜻해진 날씨 등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의류·신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품목별로는 아동복·유아복(9.6%)과 캐주얼 의류(6.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여자 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리바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을 선보인다.고급화·다변화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핵심 유통 채널로 급부상하는 온라인 가구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에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 ‘세계가구관(Global Livart Gallery)’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세계가구관은 명품 가구로 유명한 이탈리아부터 가나·인도·터키 등 13개국 28개 제조사의 740여종의 다양한 가구를 선보인다. 기성 가구 브랜드의 상품뿐 아니라 유수의 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현대百 ‘봄날엔약과’ 팝업스토어 진행… ‘여수언니’ 론칭현대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론칭한 디저트 브랜드의 첫 제품인 ‘봄날엔약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백화점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판매 오픈 1분 만에 전량 완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봄날엔약과가 기존 온라인용(10개입)이 아닌 현대백화점 팝업 특별 패키지(12개입, 1만 2000원)로 재구성돼 구매 개수 제한 없이 판매된다.팝업 행사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완연한 봄 날씨에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22일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에 달했고 캠핑 시장 규모 역시 6조원을 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단순 유행이 아닌 여가 생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캠핑 인구가 늘면서 캠핑을 위한 고가의 장비보다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캠핑용품과 감성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캠핑 초보자의 필수템인 그늘막 텐트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수 김태우가 속초시 홍보대사가 됐다. 22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가수 김태우를 속초시 신규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21일 개최했다. 가수 김태우는 1999년 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사랑비’로 성공적 솔로 데뷔 후 다수의 OST 참여하며 유창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또한 김태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기간에 가족과 자주 속초로 여행을 왔으며 셰프 이원일과 함께 수제버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 감시센터는 서울과 경기도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39개 품목 중 가격 변동률 확인 가능한 3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달걀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34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2.5%이었다.가격 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식용유(28.1%), 마요네즈(27.8%), 밀가루(24.1%), 참기름(20.3%), 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마트24, 솔티카라멜·피넛버터 위스키 2종 판매… ‘와인&비어데이’ 진행이마트24가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올레 스모키375㎖(Ole Smoky)’ 위스키 2종(솔티카라멜·피넛버터)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향을 내는 ‘플레이버 위스키’로 기존에 없던 색다른 풍미로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올레 스모키 피넛버터는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연천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연천BIX(Business Industry 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연천BIX를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59만9784.1㎡ 규모로 연천BIX를 조성했다.연천BIX는 산업시설과 근로복지시설, 기
[천지일보=방은 기자]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4800만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한 미국 상원이 중국 연구소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주의 조직으로 러시아에서 접근이 금지된 페이스북 운용회사 메타(Meta)가 최대 4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완료되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루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러시아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