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보고됐다.4일 신규 확진자로 파악된 관악구 129번 환자는 이달 1일까지 관악구 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 128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관악구 125번의 가족이다.관악구 130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신도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대부도에서 있었던 왕성교회 청년리더연수에 참석했다.동작구에서는 관내 56, 57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동작구 5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보수 성향의 연합 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서울시에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명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교회는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곳이다.한교연은 2일 성명을 통해 “지역 재개발조합이 법적 소송 끝에 법원으로부터 명도 집행을 허가받았다고는 하나 예배당을 무조건 허물고 교회를 내쫒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사유재산권 침해요,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재개발을 구실로 교회를 강제 철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이들은 “전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에
10명 중 7명 “현장 예배만큼 집중 못해”“앞으로 ‘모이는 예배 감소할 듯” 전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개신교인들이 현장예배를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온라인 예배가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성결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사회인식 및 신앙의식’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0%는 온라인 예배가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불만족 이유로는 ‘현장 예배만큼 집중할 수 없어서’가 71.6%로 가장 많았다.
중수본 “강력 규제 논의 중”종교시설發 집단감염 계속 관리자無, 밀폐공간서 모임비말 튀는 찬송·기도·식사도교계는 “소모임 중단”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과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교 소모임에 대한 강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종교 소모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급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종교시설 소모임은 마스크를 안쓰고, 공동으로 밥을 지어 먹고, 찬송을 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교회들에 여름철 성경학교와 캠프 등 행사 취소·축소·연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한교총과 NCCK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이들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0%가 넘고 있는 상황 속에 무증상 감염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확산하는 것을 막는 책임도
코로나 확진교회 오치동 866-2번지신천지 교육관 오치동 911-13번지기존 ‘광주사랑교회’ 간판이 외벽에우연히 이름 같아 발생한 해프닝[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2일 현재 신도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사랑교회가 신천지라는 소문이 가짜뉴스로 확인됐다.광주시 코로나19 46번 환자가 나온 ‘광주사랑교회’는 오치동 866-2번지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교회다. 등록 신도는 25명, 출석 신도는 17~19명 정도로 알려졌다.이 교회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다 확진 판정을
교회, 현재 중위험시설 분류방역수칙 준수, 강제성 없어소모임 인한 확진 잇따라정부 “종교시설 포함 논의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가 심각하다.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 소모임 등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설지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위험도별 다중이용시설 분류’에 따르면 교회 등의 종교시설은 ‘중위험시설’에 속한다. 중위험시설은 고위험시설과 달리 핵심 방역수칙을 강제로
수원중앙침례교회 27~28일 확진 7명수원시, 확진자 정보에 교회 공개 안해수원시, 전수조사 아닌 수동감시 방침경기도, 2명 확진 때 신천지 압수수색 수원중앙침례교회, 매주 9000여명 출석김장환 원로목사는 극동방송 이사회장과거 보수정권 막후 조정자로 유명세해당 교회에 여당 정치인 등 다수 등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방역 ‘과잉대응’을 선포하고 신천지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 나섰던 경기도가 대형교회발 확진을 쉬쉬하고 있어 논란이다.논란이 된 교회는 수원중앙침례교회로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방역 초비상…n차 감염 연속“찬송, 식사로 침방울 전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뿐 아니라 불교 관련 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종교시설 내 모임과 행사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이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악구 왕성교회 ▲서울 용산구 국방부 어린이집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경기 수원 중앙침례교회 ▲광주광역시 광륵사다.특히 광륵사발 코로나19 확진자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9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9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각 종단의 핵심교리를 살펴봤고, 선비들의 상징인 갓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선조들이 예로부터 써온 갓이 갖는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진행했다. 8대 종단비교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대종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왕성교회 집단감염 확산세가 더욱 강해지는 양상이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왕성교회(담임 길요나 목사)에서 신도 (28일 오후 2시 기준)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왕성교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문자를 포함해 196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명, 경기 4명이며 이 교회의 교인은 총 1715명에 이른다.서울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당일날 왕성교회는 1~4부 예배와 오후 청년예
예장합동,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목장 기도회예장통합,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장로 수련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관악구의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서 신도 12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부 대형 개신교단이 대규모 행사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의 대규모 행사 개최는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측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왕성교회가 교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시민들에게 사과했다.왕성교회는 26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에배를 진행해왔으나 본 교회 청년부에서 진행된 리더 집중 연수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왕성교회는 “첫 번째 확진자(6월 24일, 청년부) 발생 당일 방역당국에 확진자 발생에 대해 보고했다”며 “다음 날엔 6월 25일에 청년부 리더 집중 연수 참석자 전원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전달했으며 참석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성가대‧MT 참석자 41명 전수 검사 진행21일 예배 참석자 1700여명 전원 검사교회 “송구… 겸손히 지역‧나라 섬길 것” 왕성교회, 교계 논란 중심에 잦은 등장길 목사 부자, 교회세습으로 지탄받고길자연 목사, 한기총 10당5락 관련 논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왕성교회(담임 길요나 목사)에서 신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다니는 교인 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수도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의 모습.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슬람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 메카 정기 성지순례 ‘하지’ 순례자 수를 대폭 제한하기로 했다. 하지는 매년 전 세계 수백만명의 무슬림이 찾는 행사로, 이슬람 역법에 따라 올해는 7월 28일 열릴 예정이다.사우디 정부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법이 부재한 현실과 대규모 모임 개최에 따른 위험 등을 고려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올해는 이미 사우디에 머물고 있는 순례자만 하지가 허용된다. 다만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