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속영장 기각이후 한차례도 소환 없어최근 관련자 조사 재개사건 정리 시간 촉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 수사를 연내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27일 A건설 상무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A건설은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15년 산업은행이 주도한 컨소시엄에 자회사를 참여시킨 곳이다. 대장동 사업의 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한국지방공기업학회(회장 여영현, 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는 28일 선문대학교에서 ‘동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공공기관의 메타평가와 공공노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와 정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손지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탐색적 연구’주제 발표에서 “평가위원-평가대상자 간 충분한 의사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평가 기관 및 평가위원의 일관성 강화 등 평가 절차상의 공정성과 책임성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학회는
[수원=뉴시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의 전면등교가 중단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 실시된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화홍중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전면 등교에 돌입한지 4주 만이다.
매년 5월 23일, ‘악플없는 날’ 선포악플로 고통 받는 사람들 없도록 해야박병석 “존중·배려로 국회 품격 높일 것”송옥주 “배려하는 언행… 모범 정치인”김형동 “말이 가지는 영향력·무게 유념”이은주 “선플운동 확산되도록 솔선수범”[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이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변재일·홍문표)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플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선플운동 참여 국회의원들과 전국 선플교사 대표단, 선플운동을 실천하는 시민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심 선수를 상대로 29차례의 성폭행과 강제추행, 협박 등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씨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았다. 5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5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 살해한 20대 친모·의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두 여중생을 죽음으로 내몬 계부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한 주간 발생한 강력범죄 등을 모아봤다.◆‘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이 선별한 15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겨울의류 생활용품 등을 심소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대표이사, 이재한 무봉리토종순대국 대표, 이희순 물댄동산 대표, 한장현 ㈜와이앤엠건설 대표이사, 진미령 문화예술인 가수, 정호열 호명화학공업주식회사 대표 등이 후원금을 냈다.또한 장관섭 ㈜영광와이케이엠씨 대표이사, 김용우 ㈜지
부부와 지인 등 3명 오미크론 확진해외입국 확진자 2명도 오미크론자녀는 내일, 접촉자는 주말쯤 결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5명 확인됐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첫 번째 의심 사례 관련 확진자 중 3명 이외에 해외입국 확진자 대상으로 변이 분석 결과 2명이 추가돼 총 5명이 확인됐다.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나이지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29일 곽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곽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지난 19일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야외광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는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이경아),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허정문)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총 20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수원여대 산하 시설인 산성동복지회관,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됐다.이경아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원=뉴시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대원들이 수험생 긴급 수송에 사용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으로 집계됐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95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자는 2125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2110명은 지역사회에서, 1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39만 9591명(해외유입 1만 5405명)으로 집계됐다.지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환자 병상 4개 중 3개 이상이 이미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정부는 최근 1주일 동안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포인트(p) 넘게 상승함에 따라 여러 지표를 고려해 이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중지하는 비상계획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1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76.4%다.이는 수도권 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이 지역 중환자 병상 10개 중 7개 이상은 이미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72.2%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총 687개 중 191개만 비어있는 것이다.지역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을 보면 서울 73.9%(345개 중 255개 사용), 인천 73.4%(79개 중 58개 사용), 경기 69.6%(
집회 제한 완화에 나온 시위자들99명 제한이지만 주변엔 더 많아‘턱스크’ 거리 활보에 시민들 눈총“집회는 괜찮지만, 방역수칙 지켜야”위드 코로나에 남대문 시장 ‘북적북적’자영업자 “위드 코로나에 살 맛 난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완화된 규제에 봄날 함박 웃음을 보였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다만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상황을 목
흔들거나 내던지는 학대행위최후진술서 “사죄하는 마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생후 29일 된 영아를 흔들거나 내던지는 등 학대 행위로 숨지게 한 2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A(20, 남)씨에 대한 결심공판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조휴옥)의 심리로 열린 가운데 검찰은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또한 검찰은 A씨에게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과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씨는
지역발생 2457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37만 3120명, 사망자 2916명서울 946명, 경기 873명, 인천 171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는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2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만 3120명(해외유입 1만 51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5
지역발생 2094명, 해외유입 30명 발생누적확진 36만 536명, 사망자 2817명서울 770명, 경기 762명, 인천 132명요양병원·학교·모임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2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만 536명(해외유입 1만 50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늘면서 이틀
1266명→1952명→2111명→?대구 중구 클럽 관련 총 76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 속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확산세는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서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주말과 맞물리면서 모임 증가에 따른 확산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2111명을 기록했다. 지난 27일(146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행위 판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가운데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의 인용을 받았다. 동결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다.추징보전은 범죄수익이 의심될 경우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동결시키는 절차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곽 의원과 병채씨는 범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곽씨를 불러 화천대유 측에서 50억원을 퇴직금과 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 조사는 저녁까지 이뤄졌다.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 여러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에 화천대유 측이 그 대가를 사후에 곽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화천대유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에도 곽 의원에 대한 뇌물제공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