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4층 복지정책과 옆 복지전문상담콜센터 내 설치된 통합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6
진주시청 4층 복지정책과 옆 복지전문상담콜센터 내 설치된 통합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6

급증하는 행정상담 대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폭증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행정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콜센터 상담요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4시간 콜센터 상담요원은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매일 24시간 4조 3교대 순환근무를 통해 행정상담·응대를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행정상담을 비롯한 격리시작·해제일 안내, 구호물품·재택치료 키트 지급 안내, 방역수칙 안내 등을 맡는다.

시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근무 희망자의 채용 신청을 접수한 뒤 서류심사·면접 등을 거쳐 최종 16명의 근무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시청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내달 4일 서류심사 결과발표, 8일 면접시험, 10일 합격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근무기간은 내달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6개월이며 그 외 자세한 근로조건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 행정상담 콜센터가 상시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늘어나는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부시장은 “콜센터 상담요원 모집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확진자 급증 추세에 대응해 행정상담 콜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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