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34명 감소… 사망자 2명 늘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에서 29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160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16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만 3787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488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부터 181명→139명→138명으로 3일간 100명대를 이어가다가 주말 영향으로 26~28일 3일간 262명→218명→214명으로 200명대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26일) 219보다 4명 적은 규모이고, 1주 전인 20일보다 42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한 159명이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수도권 지인모임(5월) 5명, 송파구 가락시장(5월) 4명, 중구 소재 직장 3명, 중랑구 노래연습장 2명, 송파구 실내운동시설 1명 등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 53명(누적 1만 682명), 기타 확진자 접촉 75명(누적 1만 465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누적 2174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1만 499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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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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