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통합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촌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담당과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와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화촌면봉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관리하기로 결정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1.5.25
25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통합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촌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담당과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와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화촌면봉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관리하기로 결정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1.5.25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가 25일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민관 통합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화촌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담당과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화촌면봉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상자의 복합적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기관별 개입 방향과 문제점, 향후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화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홍백리에서 발굴해 의뢰됐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우울증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거동조차 힘들 정도로 영양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주거환경과 위생상태 또한 심각한 상태로 여러 기관의 도움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해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상황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허은숙 홍천군 화촌면장은 “복합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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