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11월 들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평균 32명으로 10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해남군의사회, 약사회, 관내 병·의원 등 7개 기관 13명으로 보건의료 대응 협의체를 구성고 신속한 환자 이송, 협약기관 간 업무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코로나19 및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감염 취약 시설 현장대응반 2개 팀 8명을 구성해 시설 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확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당일접종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 개량 백신인 2가 백신(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겨울철 추가접종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각각 86.8%, 95.1%로 고령층의 비율이 가장 높고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한 사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시 소방본부 등 관계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의료협의체 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7일 수험생 이송과 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등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수험생 2명의 시험장 이송 요청을 접수해 수능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17일 119구급차로 격리 시험장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인후통, 고열, 전신쇠약 등 증세를 보인 수험생 25명과 교직원 1명이 현장 배치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수험생 3명은 의식저하 및 복통 증세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한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지난 7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험 종료 후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의정부 지역 수능 지원자는 4000여명으로 시는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재해∙의료 등 13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시험 당일에는 문화학습국장이 종합상황실을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원활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는 총 4444명의 수험생이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시는 교육부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방역, 교통, 소음방지 및 자연재해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7일 관내 41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수험생 편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 6720명으로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교통,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자연재해 대비 등 4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시, 관계기관, 자치구와 협력해 24개 부서가 종합상황실, 교통상황실, 코로나19관리반, 재난상황실 등 5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 응시 지원에 나선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나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841명으로 나주시 보건소는 교육지원청, 전라남도청과 코로나19 확진, 비확진 격리 수험생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능 당일인 17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을 위한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먼저 코로나19 대책으로 올해부터는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정된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능 당일 2~3차례의 체온검사에도 37.5도 이상 열이 나는 경우에는 ‘유증상 수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지난 14일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돼 농장 간 확산 차단 위한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생한 1호 농가는 약 7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대(3~10km 내) 417호에서는 18만 7807수(전업농가 6호 18만수)가 있다. 이번 발생은 농장주가 13일과 14일 이틀사이 600여수가 폐사되자 16시경 원주시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 상황 전파돼 현장 출동한 가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신생아 4명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내용은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 ▲코로나19를 포위하라!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 등으로 구분됐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충북 청주시를 비롯해 음성군, 진천군과 세종시 등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진주시가 AI 차단방역을 위해 12일부터 AI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의심 가축 조기 신고체계 유지와 가축 질병 예찰 강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11일 충북 청주시 소재 오리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이 확인됐다. 농장주가 전날 오리 산란율 저하를 방역당국에 신고하면서다. 이로써 지난달 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의 지시에 따라 용인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시험당일까지 분야별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 대상은 감염취약시설 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117개소다. 해당 시설물에 전문방역업체를 투입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 자체 수시소독을 강화하도록 소독약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즉시 방역업체를 투입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심영희 보건소장은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감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 도내 수험생은 총 14만 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로 지난해보다 8교 122실 늘었고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격리 수험생 중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이달 7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0일 옥련1동 대암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7일 송도2동 그린워크3차까지 49일간 진행, 폐지 예정이거나 확진자 발생으로 운영중지 된 5곳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156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요일정의 나머지 시간을 활용해 현장 소통을 펼쳐 의미가 크다. 이 구청장은 경로당 방문기간 접수한 애로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과 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한 TV,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은 요양병원, 정신 의료시설, 장애인시설 등 114개소 감염 취약 시설에서 감염병(의심) 환자 발견과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해 보건소에 즉시 통보,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4일 기준 김해시 관련 신규 확진자 반등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43일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은 가운데 전주와 비교하면 753명(53.9%)이 늘어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증가세 여파로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감염취약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 가을 축제나 단풍 행락철 인구 이동, 기온 저하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