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나머지 시간 활용 현장 소통
여가생활 등의 건의 사항 순차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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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왼쪽)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 ⓒ천지일보 2022.11.0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이달 7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0일 옥련1동 대암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7일 송도2동 그린워크3차까지 49일간 진행, 폐지 예정이거나 확진자 발생으로 운영중지 된 5곳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156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요일정의 나머지 시간을 활용해 현장 소통을 펼쳐 의미가 크다. 

이 구청장은 경로당 방문기간 접수한 애로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과 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한 TV, 쇼파 등 건의사항은 올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경로당 시설문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조율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통해 해결하고 내년부터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쌀을 제공하기 위해 강화쌀 지원도 약속했다.

또 방문기간인 지난달부터는 경로당 운영비를 매달 각 5만원씩 상향 지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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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오른쪽 첫번째)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  ⓒ천지일보 2022.11.08

연수구는 이번 방문기간 접수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현장에 맞는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장소와 쉼터로 잘 활용되고 언제나 즐거운 보금자리가 될 수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경로당 현장 방문 #대암경로당 #송도2동 그린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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