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오는 14일까지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양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모델인 ‘순창 청년창업 꿈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순창 청년창업 꿈땀학교는 순창군이 주최, ㈔지역활력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 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아이템 발굴과 전문 도제식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해 사전 창업 준비를 돕는다.또한 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매운맛 거리조성사업, 투자선도지구의 스토리마켓 등과 연계해 졸업생들의 후속관리도 진행한다.사업 참여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인
소그룹 관광객 지원금 지급[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관광 인센티브로 점차 살아나는 지역관광 수요를 살릴 전망이다.군은 지난해 20~3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지원하던 여행상품을 8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대폭 조건을 완화한다. 지원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존 단체 관광객에게 주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자 순창만의 멋진 놀이 여행지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쳤던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관광상품을 기획했다.순창에 기차역과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군은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靑)’과 술의 뜨거운 ‘기운(火)’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순창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
임기동안 강조한 ‘클린순창’자원관리도우미 57명 발촉[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관내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식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임기내내 강조했던 클린순창 만들기와 연계된 정책이다.군은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자원관리도우미 57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 참석한 황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쓰레기의 양이 급증해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재활용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야외 롤러스케이트장 개장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아동 100여명이 참여했다.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롤러스케이트클럽 시범단의 다양한 오픈공연(뒤로타기, 기차놀이, 점프하기, 브레이킹 기술 등)과 함께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타는 요령에 대한 강습이 이어졌다.또한 달고나, 와플, 아이스커피 등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VR체험, 탁구경기, 청소년 문화존(PC, 닌텐도, 조이스틱게임), 코인 노래방, 인형뽑기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군은 이번 총회에서 이사 임명,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재단 출범을 가시화했다.지난 2016년부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 과학·발효·미생물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와 관광의 콘텐츠를 입혀 발효산업을 서비스화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관련 사업분야 전문인력양성 등의 전문적인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황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구 감소 및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26일 금과면 방축마을 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를 시작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장기 와병농가, 봄철 냉해 피해 농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 등을 선정해 각 실과소원과 읍·면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영농철 농촌일솝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주요 작업으로 과수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오디·매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균주[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황국 1호(Aspergillus oryzae SRCM102021) 균주를 하반기부터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순창황국 1호 균주는 자연발효 전통 메주에서 분리한 균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분류됐다. 황국 1호는 현재 전통장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류 주원료인 콩 단백질과 쌀 속 탄수화물 분해 능력이 우수한 균주다.순창황국 1호는 수입 곰팡이를 국내산 곰팡
총 사업비 80억, 1728㎡ 규모생산동 배치, 발효미생물 생산2018년 선정, 2019년 공사착공[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13일 투자선도지구 내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갖고 발효도시로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날 준공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현대화된 미생물 생산시설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순창의 미래 산업이 미
인증서·기념품 증정 이벤트[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전북 1000리길 3코스를 완주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를 시행한다.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 1000리길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걷기 좋은 길들 중에서도 ‘명품길’만을 골라 총 44개를 선정했다. 이 중 순창에는 ‘강천산길’ ‘장군목길’ ‘선비의길’ 등 3개의 길이 있다.순창군은 전북 1000리길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해 쉼터 및 안내판 설치, 스탬프투어 우체통 설치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강천산길’은 강천산군립공원 입구부터 병풍폭포, 강천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3일 동계면 구미리의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귀농청년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을 시작했다.이날 실습에는 청년귀농인 8명과 장기교육생 출신 3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추식재를 실시했다.고추정식을 위해 그동안 실습생들은 농지에 있는 돌 고르기 작업을 하고 경운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작업, 이랑 조성 등을 실습했다.청년 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농지 1만 3000㎡에 고추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파종부터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에 이어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한시 생계지원 대상은 지난 2019년에서 2020년까지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365만 7218원) 이하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 기준이 3억원 이하(농어촌 기준)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완화하고 접수마감 기한을 오는 14일로 연장했다.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 제출하는 증빙자료 구비가 어려워 신청이 부진함에 따라 기한을 늦췄다.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돼 지원한다.‘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5996억원 규모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2022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과정 중 문제점이 있거나 대책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리 보완 등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또한 국가예산확보에 긍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할 사업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현재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사업은 141개 사업에 총사업비 5996억원이다.특히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투자선도지구와 관련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28일 남원 구태희 마을세무사를 초청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세무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 신장과 세무상담이 어려운 군민에게 무료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을 선착순 접수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세제변화에 맞춰 종합부동산세, 양도 소득세, 소득세, 취득세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김소정(가명)씨는 “국세청 홈페이지 이용 편리성과
황 군수 “지난해 홍수는 인재”한 장관 “하천유지수량 검토”[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섬진강댐 방류 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의 입장을 담은 요구문을 한정애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요구문에는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 등 6개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황 군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댐관리규정 제2조 제13항 다목에 의해 홍수기제한수위가 설정되지 않은 댐은 홍수기제한수위를 상시만수위로 한다고 규정돼 있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역 내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오는 30일까지 우수체험농장 4곳과 치유체험농장 양성화 지원 4곳 등 8곳을 선정해 시설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우수체험농장 육성사업은 스타팜 품질인증 등 품질인증 치유농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인증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대상자는 관내 교육농장과 스타팜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로, 선정 후 품질인증을 완료할 경우 농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인증 종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22일부터 75세이상 어르신과 주·야간 보호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이날 75세 이상 주민들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접종대상자는 유등면과 순창읍 일부 주민 294명이다.문진표를 작성한 이들은 1차 보건의료원 직원들의 문진을 거쳐 고혈압이나 당뇨, 암 등 현재 몸 상태를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는 담당 의사의 예진을 마치고 백신을 접종했다.접종자들은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
쓰레기 감량 종합 대책 일환군, 적극홍보·수익개선 노력[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아름다운 클린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름다운 클린카페’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21일 순창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클린카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증가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해결하고자 쓰레기 감량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올해 군은 처음으로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아름다운 클린카페로 선정되는 업체는 ‘일회용컵 미사용 운동 및 플라스틱 빨대 없는 가게’의 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