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인구가 50년 만에 17만명을 회복했다. 1973년 17만명이 무너진 후 정확히 50년 만에 17만 26명(10월 2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1966년에 최대 인구(18만 6769명)를 달성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03년에는 최소 인구(11만 6477명)를 기록했다.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2019년 이후 증가세가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말 인구가 지난해 대비 1531명으로 늘어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시는 민선 8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한다.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중부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충남 서산에서 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A(60대, 남, 서산시 부석면)씨는 “처음에 이웃 농가에 진드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설마했다”며 “100m 떨어진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소도 살처분하란다. 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보고 있으면 가슴 아파 마지막 인사도 못 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A씨는 “몇 년을 공들였는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국 17개 시·도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 결과, 휠체어 통합 부문은 1위 천안시(권상녕·이완희), 2위 천안시(김인석·정성국), 3위 아산시(강성수·박용신)이다.좌식 통합(혼성 4인조) 부문은 A그룹 1위 천안시(추웅식·유지웅·유정곤·임성숙), 2위 당진시(한상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중부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충북 음성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졌다. 충북도 동물방역대책본부는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전국 지자체는 발병 유입 차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럼피스킨병 발병 사례는 23일 오후 5시 기준 총 17건이다. 지난 19일 충남에서 국내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충남 9건, 경기 4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첫 사례이다. 정부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최초 발생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부진하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의 소 네 마리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21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관련 부처·기관에 이같이 지시하면서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한 총리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평택에서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가운데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국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방침이다.앞서 충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전날 수의사 진료 중 네 마리에서 피부병변이 발견됐고 신고받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소들에서 럼피스킨병을 확인했다.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된 바이러스 질병이다. 소만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7일~8일 양일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삽교호 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삽교호는 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1일부터 ‘자전거 등록제’ 시행과 무단방치 자전거 식별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도로과 도로개선팀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관리하는 제도로 도난방지를 주목적으로 하지만, 분실 시 주인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만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또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식별 스티커 부착을 시행한다. (자전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지난 11일 오후 7시 40분께 50대 여성(53)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2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읍내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다발성 자상으로 심정지 상태의 50대 여성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B씨와 함께 있던 C(50, 남)씨도 A씨의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장소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A(58, 남)씨도 안면부와 복부 등에 자상을 입고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발견됐다.사건은 A씨가 다세대주택에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그동안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법정보호종인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2급),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천연기념물)의 서식이 확인됐다.1일 당진시에 따르면 새호리기는 매과의 맹금류로 198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물새로 텃새이자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 1917년 처음 번식이 확인돼 1982년 천연기념물로 등록됐다.당진시는 우강면에 위치한 소들섬과 삽교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선언식은 세계 최대 규모 기후적응 행사인 ‘2023 UNFCCC 적응주간’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그리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17개 기초 자치단체장이 함께했다. 선언에는 시흥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2023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 송탄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등지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했다.최원용 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즐거운 경쟁을 통해 평택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근 평택시 체육회장은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평택시 게이트볼협회 분회는 물론 멀리 강릉을 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과 30일 이틀간 충남 당진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조사 지역과 대상은 당진시 고대면의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 주민 150여명이다.조사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천 톤이 불법으로 반입되고 방치됐던 곳으로 주민들은 수년에 걸쳐 악취 등 많은 불편과 건강피해를 호소해 왔다.이번 조사를 통해 중금속,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등의 환경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비롯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조사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8일 삼화페인트와 함께 친환경 페인트 제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LG화학은 20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ISCC
천안·당진·홍성·예산 지역 최종 선정 충남도-충남교육청 전담팀 운영 등 노력 결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
10∼11일 당진서 제41주년 충남도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