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
“즐거운 추억 만끽해 보길”

2023 삽교호 관광지 홍보 행사 포스터.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3.10.05.
2023 삽교호 관광지 홍보 행사 포스터.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3.10.05.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7일~8일 양일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삽교호 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삽교호는 서해안고속도로와 34호선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낭만이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개구이 홍보행사가 개최되는 삽교호 관광지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호수공원, 캠핑장, 자전거길,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레트로 감성의 ‘논뷰 관람차’와 함께 2022년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충남 1위를 기록하는 등 연 5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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