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이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명이 운집했다.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4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함께 개발한 메뉴 2종(순두부 아이스크림, 순두부크림 녹차라떼)의 기술이전 교육을 했다.교육대상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카페 4개소(순성 미미커피방앗간, 합덕 풍년커피, 당진 베리나이스, 당진시니어클럽)이다.시에 따르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두부와 순두부를 활용한 이번 메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당진시민뿐 아니라,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국민의힘)이 22일 개회한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대형버스 도입’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이상구 의원 200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으로 포괄적인 교통약자 정책의 토대를 마련했고, 최근 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 제8호에 “특별교통수단이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면서 “이 법안을 바탕으로 각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사과꽃 개화 시기 적과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2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일손부족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꽃이 한창 피어 있는 상황에서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과수농가에서는 적과제 사용 시 적과
제44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표창 수여·어울림 마당 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44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의 기조 발표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투표일이 3일 남은 가운데 주요 접전지에서 역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충남 천안 지원유세에서 “며칠 전 접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의 ‘골든크로스’ 언급은 접전지 중 상당수 국민의힘 후보가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지율에서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피는 개심사 등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봄꽃여행지를 지역별로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허위신고를 한 거짓 신고자 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청은 지난 1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된 2만 8620건의 112 신고 중 거짓 신고 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거짓 신고 9건 중 7건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 신고) 혐의를, 2건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시도경찰청별로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의 거짓 신고자를 검거했다.오전 6시36분쯤에는 경기 성남시의 한 상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동작을, 마포갑·을, 영등포갑 등 수도 서울의 ‘한강 벨트’다.동작을에서는 5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징계받은 민주당 류삼영 맞붙는다. 마포갑에서는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경찰국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차년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특구를 선정했다.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지정됐다. 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이번 평가에서 교육특구 티에프(TF)팀 신설과 제도 정비 등 특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와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상생발전을 꾀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시의 자매결연 대표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치렀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도시로 도농복합 지역에서 핵심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이 광양시와 유사해 양 도시 간 행정수요의 협력 필요성이 공감돼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삽교호 관광지부터 맷돌포 구간의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단계별 과업수행계획과 용역의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 포구까지 해안도로(연장 5.8㎞)를 2차선(B=8m 이상)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용역은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일명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7일 시에 따르면 ‘떴다방’이 무료공연, 사은품 등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떴다방’은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의 한 형태다. 운영 시 문을 잠그거나 고령층들만 출입하게 해 단속이 어렵고 운영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절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3월부터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교부 서비스를 도입했다.정부24 ‘어디서나 민원’을 통해 신청한 대학교 성적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55종이다.전화나 당진시청 홈페이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방문시간을 예약 후 해당 시간에 드라이브 스루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다.당진시 관계자는 “주차가 필요 없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기 때문에 시청 내 주차공간 확보와 대기 민원인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임산부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백만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아산 경찰병원 건립·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