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2년 제3차 회의가 29일 열렸다.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하여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포괄적인 특례를 부여하는 규정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고, 국회·중앙부처 등과의 공감대 형성과 입법 공론화를 위해 내년 초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내달 1일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은 센터 로비에서 열린다. 광교호수공원 내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있고 2층은 관람석(아이스링크·수영장)이다. 지하 1층에는 관리 운영 시설이 있다. 아이스링크에는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을 갖췄고 수영장에는 샤워실·탈의실·보관함 등이 있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할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영화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시기 전쟁의 참상을 그린 영화다. 한국 처음 상영이 1978년이니 40여년 전 작품이다. 러시아의 눈보라치는 설원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는 아름답지만 혁명과 전쟁으로 신음하고 이별해야 했던 주인공들의 운명은 비극이었다. 지바고 역의 오마 샤리프라는 이미 고인이 됐고, 라라 역을 한 미녀 줄리 크리스티는 지금 80세가 넘은 할머니가 됐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세기적 미모를 자랑했던 라라는 은막에서 잊혀진 여배우가 됐다. 1812AD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원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등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학교 총장,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시의 유치·지원 전략을 브리핑했다. 그 후 이 시장과 대학 총장들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의 목표는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1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완연한 고구려 축조 성벽 답사반은 무너진 북쪽 성벽을 시작으로 성 주위를 답사했다. 무너진 성 돌은 거의가 다듬지 않은 돌로 구축한 것이었다. 급하게 쌓은 것으로 보아 조선 선조 당시 임진전쟁 때의 축조로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거리응원전에 처음 와 봤는데 대한민국팀이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최경민(20, 남, 서울시 광진구)씨가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응원전이 시작됐다. 대구·부산 등은 거리응원전을 진행하지 않지만 서울 광화문광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거리응원전이 열린 곳에는 경찰·소방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관람하던 중 대한민국팀이 골을 넣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장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왼쪽)이 24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에 참여해 주먹을 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강원도 평창군은 고구려 시대 ‘욱오현(郁烏縣)’ 혹은 ‘우오(于烏)’라고 불렸다. 한자사전에서 ‘郁’의 뜻을 찾아보면 성할 욱, 울창할 욱으로 나온다. 성하고 창성하다는 뜻이니 지금의 군명 평창(平昌)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 현안 사업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4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2023년도 수원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1946억원 늘어났지만 세입 감소가 예상돼 추경을 합한 예산 규모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승원·김영진·박광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날에 응원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민·관계자와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민원은 즉시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 처리 진행 상황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20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조례안, 동의안 등 3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년도 시정 기조는 ‘시민공감’”이라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1일 열린 제372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새로운 수원은 소통을 통한 공감으로 출발하겠다”며 “낮고 작은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책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되고, 정책의 과정은 설득과 이해, 공감의 정신으로 풀어내야 하며 정책의 결과 역시 시민과 나누는 공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아픔 있던 대구서 10만명 규모 수료식 “차별·냉대 극복한 드라마” “어느종단도 할 수 없는 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적 규모의 행사임에도 휴지조각 하나 남기지 않는 신천지의 모범적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10만 수료식은 모진 차별과 냉대를 극복한 드라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권혁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규모나 내용 면에서 수료식 모든 행사들이 단연 국제적이었는데, 그 규모에도 공통적으로 ‘한국적’인 것이 늘 중심이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에도 도움이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아리랑’에는 자신을 버리고 가는 연인에 대한 저주의 감정이 담겨 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 발병 난다’고 했다. 연인에 대한 저주는 고작 발병이었다. 발병이 나면 사랑하는 이가 먼 길을 떠나지 못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우리 민족은 이처럼 착했다. 조선시대 새댁들의 한을 솔직히 담은 초평아리랑은 가사가 재미있다.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부모들에 대한 솔직한 저주를 담고 있다. 그러나 착한 새댁의 그 한(恨)마저 그리움으로 돌아온다. ‘시아버지 죽어서 잘 죽었다 했더니/ 왕골자리 떨어지면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임계면 송계리 고구려 산성과 고분군 송계리산성은 강릉·동해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성도 고구려계의 석축 모습이 완연하다.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프롤로그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는 외로운 처녀상이 하나 서있다. 처녀는 강 건너편에 있는 총각상을 애타는 얼굴로 한없이 바라보고 있다. 처녀는 왜 이런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일까. ‘정선 아리랑’ 가사에 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11월 19일은 화장실 등 위생시설 마련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UN에서 선포한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데 있어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도구로 기능한다. 본지는 위생적인 화장실로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상이 변화하길 바란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 사업을 살펴봤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서 수상 기록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박물관 1층에는 해우재화장실이 있다. 해우재화장실은 지난 11일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은상 작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보호 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이 2022년 수원시 최고의 협치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 수원시 협치 정책 축제’에서 시민이 뽑은 올해의 협치 정책을 선정했다. 청년 셰어하우스 CON이 수원시 풀뿌리 협치 대상, 노후 저층 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 공론화 추진,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수원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장려상을 받았다. 협치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