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 본사 직원 1명이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건물이 폐쇄됐다.이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내 GS건설 본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이 시행될 예정이다.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되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을 14일 동안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방영작업이 완료되는 3일 뒤부터 다시 출근할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전사 주요업무 담당자로 구성 된 비상대책반(29명)은 24일부터 비상근무처인 남촌리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관련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혈장을 대량으로 모아 혈장 내 다른 성분(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등)과 중화항체가 포함된 면역글로불린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그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용산 사옥 근무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방역당국 권고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층 및 위·아래층 직원 전원과 접촉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앞서 지난 5월에 LG유플러스는 이태원 주점을 다녀온 용산 사옥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확보한 재정투자 조기집행생산적 투자, 유인체계 마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지원 예산을 20조원 이상 반영한다. 이와 함께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한국판 뉴딜’ 추진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한국판 뉴딜’ 재정투자 계획에 대해 3차 추경 때 마련된 4조 8천억원을 하반기 100% 집행 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음식점 점주가 지난해 대비 월 300만원 넘게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 변화 양태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음식점 점주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대표자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총 346만원 감소했다.이 통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상의 매출액·영업 비용·대표자 인건비·영업이익 등의 지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5월 소상공인 매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아닉스 경기 이천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8일 회사에 출근한 뒤 19일 증상이 있어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다.SK하이닉스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하루 동안 폐쇄,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LG전자에 따르면 가산R&D캠퍼스 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캠퍼스 내 사업장을 방역 조치하고 이번 주말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열차 이용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한국철도는 18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소집해 현재의 방역 대응 체제를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강력한 계도활동을 하기로 했다.한국철도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대중교통 내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열차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에 있는 SK건설 소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SK건설 수도권 건축 공사현장에서 구성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SK건설은 즉각 현장 방역에 나선 한편 현장 구성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확진자 외 나머지 구성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SK건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확진자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처했다. 공사는 1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재정비에 나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판매네트워크 재구축에 들어갔다.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보건 당국의 잇따른 코로나19 대응 강화 움직임에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포진해있는 수도권은 진단되지 않았던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돼 있어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당국의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광화문 일대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근에 본사를 둔 통신사업자들은 빠르게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SK텔레콤은 17일 오전 전 임직원들에게 18일부터 23일까지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SKT는 임직원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내각부는 17일 물가 변동을 제외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 분기와 비교해 7.8% 줄면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추세가 1년간 지속하는 것으로 산출할 때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27.8%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7.8%)보다 더 나쁜 실적으로, 관련 통계를 역산할 수 있는 1955년 이후 최대 역성장을 기록하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택근무와 방역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은 17일 오전 전 임직원들에게 18일부터 23일까지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하루 전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하면서 선제적 차원의 조치다.SKT는 임직원에게 “모임·약속 등 대면 활동을 수반하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를 당부한다”며 “재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KT가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KT는 17일 “수도권과 부산지역 근무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18일부터 23일까지 시행하고 전국 근무지에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서울 경기 부산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하는 것. 나머지 지역은 임산부, 건강 이상자만 재택근무를 한다.KT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빠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SK텔레콤이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확정했다.17일 SKT는 임직원에게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구성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특히 “모임·약속 등 대면 활동을 수반하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를 당부한다”며 “재택근무 기간에 외출을 최소화하고 밀폐·밀집 장소 방문을 절대 삼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업무 수행을 위해 출근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리더와 상의하라”며 “불가피한 출근 및 업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성 반도체 V1(파운드리) 라인 부대시설에 출입하는 협력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직원은 배관을 관리하는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측은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 의심 직원는 자택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카자흐스탄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의 국립검사센터(National Expertise Center)에 약 3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방역복 1000벌을 무상 기증했다.이번 방역물품 기증은 방한 의료관광 상위 국가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11만 명까지 급증한 카자흐스탄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공사가 외교부에 협조를 구해 진행했으며, 기증된 방역복은 카자흐스탄 국립검사센터를 통해 의료시설로 전달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축소되며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9일 발간한 ‘경제동향 8월호’에서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둔화함에 따라 내구재 소비, 설비 투자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완화됐다고 판단했다.특히 3∼7월 5개월 연속 진단을 내렸던 ‘경기 위축’ 표현을 6개월 만에 삭제하고 ‘경기 부진 완화’라고 평가했다.6월 전산업생산은 전월(-5.7%)보다 6.4%포인트 상승한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라이트펀드 연구지원 얻어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측정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KT는 라이트펀드에 ‘AI 기반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자가측정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해 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2021년 2월까지 진행되며 라이
2020년 상반기 불법·유해정보 심의·의결 결과 발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020년 상반기 불법・유해정보 심의·의결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총 10만 1139건의 시정요구를 내용별로 보면 ▲‘음란・성매매’ 정보가 2만 5119건(24.8%)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도박’ 정보 2만 545건(20.3%) ▲‘불법 식·의약품’ 정보 1만 8403건(18.2%)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음란・성매매, 불법도박, 불법 식・의약품 등의 정보는 감소했지만 디지털성범죄와 불법금융 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