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은 사기극… 애초 존재하지 않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묻고자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수십억원대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엄포한 것에 대해 교회 측과 광화문집회 주최 보수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다.이들은 정부의 ‘K-방역’을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소송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8.15 광화문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실패에
인천 주님의교회 설교 논란 확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서구의 한 교회 담임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주님의교회 유튜브 채널에는 A목사가 지난달 29일 설교한 ‘예수님의 얼굴,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있다. 영상을 보면 A목사는 설교에서 “동성연애자, 사이비 이단 이런 데서 (코로나19)바이러스가 나왔다”며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안타깝지
전광훈 목사 활동 중단 촉구[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지역NCC(교회협)전국협의회(전국협의회)’가 일부 교회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해 사죄의 뜻을 밝히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해체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전국협의회는 30일 ‘교회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대한 지역NCC(교회협)전국협의회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국협의회는 “많은 교회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방역에 성실히 노력하고 비대면예배 등으로 충실하게 따랐다”면서 “그렇지만 일부 대형 교회들
문 대통령, 전날 “특정교회가 방역방해” 언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 측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으로 인해 신도들과 8.15집회 참가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8.15집회참가자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교회는 문 대통령 발언으로 죄인 아닌 죄인으로 낙인찍혀 코로나19 감염 고통에 정신적 고통까지 받고 있다”면서 “부득이 국가가 아닌 문 대통령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가 시민에게 사과했다. 성림침례교회는 지난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던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현재까지 33명의 확진자를 낳았다.광주 성림침례교회 담임 김종이 목사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엄중한 비상시국에 교회의 관리부실로 청정 지역 광주와 주민께 크나큰 상심과 피해를 안긴 점을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목사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교인 약 750여명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가파라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이번 재확산 사태의 진원으로 지목받는 교회와 대화에 나섰지만, 개신교계의 입장은 견고했다.25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16명과 만나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받아들일 것을 다소 강경한 어조로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대면 예배를 고수하는 일부 교회와 그 교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되고 한다는 그 이치에
26일 대검 앞에서 기자회견경찰·언론사 등도 검찰 고발질본에 정보공개청구 신청[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과 강요죄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종교의 자유에 의해 예배드릴 권한을 정부가 강제로 막았다는 등 이유에서다.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측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변호인단 소속 고영일 변호사는 “정 총리 등은 지난 19일부터 비대면 예배만을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이후 준수여부
기장 총회, 24일 성명 발표교계에 자성과 자정 촉구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한국교회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 절연을 선언하고 교계에서 추방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기장 총회는 24일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재확산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극우적 정치이념과 근본주의적 믿음이 결합한 ‘전광훈현상’은 한국교회의 민낯이었다”며 “분단체제에서 화해의 가교가 돼야 할 교회가 대결과 증오를 부추겼고 혐오와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급기야 ‘전광훈현상’은
사랑제일교회發 확산세 비상외부 방문자 등록 교인 2.9배 전광훈 목사, 정치 색깔 영향석방 이후 대규모 집회 줄줄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파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규모가 광범위하다’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징으로 방역당국과 전문가 등이 꼽는 두 가지 부분이다.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공포가 다시금 확산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의문도 나온다. ‘어떻게 대형교회도 아니고 보통의 동네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목소리다.하지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집회 참석을 말리려던 전 목사의 변호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사건 변호인단 중 한 명으로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목사의 속행 공판에 출석한 바 있는 A변호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5일에도 광복절 집회 참석을 만류하려고 전 목사를 만났다고 했다.이후 A변호사는 앞서 한 차례 음성 판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교계의 목소리가 둘로 쪼개졌다. 교계 연합단체와 대형 교단 등에서는 잇따라 교회가 반성하고 정부의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반면 일부 교회에서는 이대로 정부에 순응해선 안 된다며 날을 세웠다.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치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현장예배를 둘러싼 교회와 정부, 지자체의 마찰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지난 주일인 23일에도 부산과
“한기총 어른들이 오셔서 사퇴 요구”병상서도 “정부가 기독교 탄압” 주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전광훈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사퇴를 결정한 배경에는 사퇴를 해달라는 한기총 증경대표회장들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23일 유튜브 채널 주옥순TV엄마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기총 대표회장을 2년째 하는데 어차피 정관에 두 번밖에 못하게 돼있다”며 “ 내가 직무정지 상태에 있는데 한기총 어르신들이 오셔가지고 계속 싸우지 말고
전 목사, 한기총 대표 사퇴“테러로 고난당한다” 주장지지자들 “文탄핵 힘쏟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서 사퇴했다. 한기총 소속 이은재 목사가 21일 늦은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녹음본에 따르면 전 목사는 “그동안 저는 대표회장이 돼 정관에 따라 애국운동과 한국교회부흥운동을 위해서 온 힘을 다 바쳐왔으나 외부의 불순자들의 강력한 테러로 고난을 당하고 있다”며 “현재 상태로 제가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기 때문에 대표회장에서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로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일부 교회와 교인들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교회의 방역관리 실태점검 결과 대부분 온라인 예배 또는 폐쇄 등 방역당국의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었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여전히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중대본이 지난 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관계자 및 교인들이 진입로를 막고 있다.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교회 측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 조사관들의 진입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밤샘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에 경찰들이 배치돼 있다.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교회 측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 조사관들의 진입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밤샘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교회 측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 조사관들의 진입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밤샘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사진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관계자 및 교인들이 진입로를 막고 있다.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지만,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교인들이 진입로를 막고 있다.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지만,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21일 사랑제일교회 측 2차 기자회견 열어 코로나19 감염 중 병상에서도 음모론 제기전 목사 “병원? 사실상 북한 강제수용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첫 공식 성명을 통해 정부의 방역조치에 계속 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 전망이다.전 목사는 정부가 코로나19를 핑계로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을 확진자로 몰아 대대적으로 체포·연행해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끝까지 저항해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다시금 선동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