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대 핵심전략산업 소개0시축제 및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보여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 참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해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했다.1973년 대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일 격랑 속으로 빠져든 모습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함에 따라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희생’을 주제로 한 2호 혁신안과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를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도 당내에 일촉즉발 전운이 감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 1호 수용 배경으로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
원민음 정치부 기자최근 중국이 자국 내 구금 시설에 가둬 놓았던 탈북자 수백명을 기습 북송했다. 해당 보도 이후 중국의 야만적 탈북자 북송을 막기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북한이 다시 문을 열면서 2000명 넘는 탈북민이 북송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최근 우리 정부도 이런 조짐을 감지하고 탈북자 전면 수용 의사를 중국에 전달했지만 북송을 막지 못했다. 북송되는 탈북자 중 상당수는 신체적 약자인 여성이다. 여성들은 북송 직후 극심한 성적 학대와 고문 등에 시달린다. 이 과정에서 죽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처음으로 청와대 영빈관이나 용산 대통령실에서 벗어나 마포의 한 북카페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택시기사, 주부 등 일반 시민 위주로 구성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최근 금리와 식비, 교통비 상승과 민생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작년 10월 9차 회의를 경북 상주에서 연 뒤로 직전 20차 회의까지 11차례 회의를 모두 대통령실 청사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마포의 한 카페에서 연 배경을 대선 출마를 결심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와 은행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당일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카카오와 BNK금융지주 등에 대한 ‘투자 목적’을 상향 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민연금 측은 “일반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지만, 국민연금이 카카오와 BNK금융지주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카카오, 카카오페이, BNK금융지주, 키움증권, 현대로템, CJ대한통운 등의 지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 송파을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지역구로 야당에는 험지로 꼽힌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총선을 앞두고 긴 시간 고민이 많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며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까지 정치를 할 것이라는 제 소명이었다”고 말했다.박 전 위원장은 송파을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제가 출마함으로써 민주당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윤석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3분기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183명에 달하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도 비판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됐지만 1~3분기까지 사망자 수는 166명에서 오히려 10.2%(17명) 증가했기 때문이다.◆건설현장 사망 3분기에만 65명2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보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명 늘어 비슷한 수준이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이다. 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200여일간의 긴 여정의 막을 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녹색도시의 가치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도시가 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대도시를 흉내 내지 않고도 생태와 정원, 휴식과 행복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매력으로 기업들의 시선도 집중해 화제가 됐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총방문객 수는 981만 2157명을 기록했다. 개장 12일 만에 100만, 개장 58일 차에 4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목포 관람객의 5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주장에 맞서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연장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실성 없는, 졸속적인 김포의 서울시 편입안보다는 실제로 지금 김포 주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교통문제”라며 “조희들은 김포 주민들에게 현실성 없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보다 실질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5호선 연장 문제를 시급히 처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연장 문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항공우주산업계가 국회에 계류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빠른 입법을 촉구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1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호소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양 협회는 호소문을 내고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꿈이자 희망인 항공우주산업이 더 이상 여야 및 지역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우주항공청 지위, 연구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직속 기관화 문제 등 설립을 둘러싼 많은 쟁점이 해소된 만큼 세계와의 격차가 더 벌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결의문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R&D와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두고 당분간 강 대 강 대치가 예고된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656조 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고 국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올해 2.8% 늘어난 것으로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로 20년 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약자 복지 ▲미래 준비 ▲건전 재정 등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총 23조원 규모 지출을 구조조정을 했다.이 결과 R&D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외교부는 1일 “블링컨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 박진 외교부장관과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는 물론, 경제 안보 및 첨단 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다만 외교가 안팎에서는 또 무엇을 얻으려 오는지 알 수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내 통합을 강조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했지만 당내 잡음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발언한 영남 중진 의원 험지 출마와 혁신안 1호인 대사면을 둘러싼 당내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혁신위를 본격 출범하면서 통합, 희생, 다양성을 키워드로 운영계획을 밝혔다.이에 인 위원장은 비윤(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끌어안기 일환으로 대사면을 혁신안 1호 안건으로 정했다.이를 두고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51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60조원 세수 결손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역대급 세수펑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약 없이 깎아주는 세금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조세 관련 제도 점검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획재정부의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9월 누계 국세수입은 266조 6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조 9천억원(16.0%)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66.6%로 지난해(80.2%)보다 1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민을 두툼하게 지원하는 쪽으로 예산을 재배치하면 ‘탄핵시킨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하려면 하라, 그렇지만 재정을 늘리면 물가 때문에 서민이 죽는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 택시기사, 무주택자, 청년, 어르신, 주부, 장거리 통학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 60여명을 만나 타운홀 미팅 형식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이어 이날도 건전재정을 언급하며 민생에 직결되는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30일(현지시간) 분명히 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계적 지상전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앞두고 사전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났다.◆가자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협치를 강조했다. 이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호칭하며 비판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꼬인 대야 관계를 풀어나가 본격적인 민생 드라이브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1일 정치권에 찾으면 윤 대통령은 전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성했고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 입장의 시작과 끝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국회를 방문했습니다.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알리자 자리에 서있던 홍익표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윤 대통령의 손을 잡았습니다.윤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난 이 대표를 향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자, 이 대표는 반갑게 웃으며 윤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습니다.윤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