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소상공인의 날인 5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이 민생 경제 회복의 첫걸음임을 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 대선 공약 1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고, 취임 후 정부 1호 국정과제 역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이라며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있다”고 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소상공인 경영 여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총선 5개월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김포 서울 편입, 혁신위를 통해 승부수를 띄우며 불리한 정국을 뒤집으려 했으나 사실상 신당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 암초에 직면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준석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계속해서 신당 창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 마음 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연일 이 전 대표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이 전 대표를 만나러 부산 경성대 중앙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까지 6개월, 교육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2대 국회가 필요합니다. 지금이 공교육을 살릴 골든타임입니다. 22대 국회는 예비교사들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하십시오. 22대 국회 교육법안은 예비교사 5대 요구안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교육대학생연합은 끝까지 행동할 것입니다.”4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전교련) 의장인 서울교육대학교 성예림 총학생회장은 이날 서울 시청 인근에서 열린 ‘예비교사 행동의 날’ 집회에서 “이 자리에 400명의 예비교사와 100명의 현장 교사가 공교육을 지키겠다는 절박한 심정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확보 자신감을 내비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만하면 진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서 (보궐선거) 승리에 겸손해야지 대세· 낙관론 운운하며 ‘총선 200석 확보로 윤석열 정권 무력화시키자’ 하면 국민이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민주당 의원으로서 내년 총선에 우리 당의 최대 목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 기반을 최소한으로 축소하는 것이다”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의 전환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 브리핑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대통령과 당 대표 일에 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등 민심의 요구를 모르는 체하고 있다”며 “혁신의 본질을 건드리지 못하고 곁다리만 계속 두드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혁신위를 출범시킨 배경은 윤 대통령의 독선적인 국정 운영을 국민이 냉엄하게 심판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에게 국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재원에 대한 고려 없이 포퓰리즘적 정부 지출 증대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R&D·지역화폐 예산 등 ‘필수 예산’의 총지출을 6%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맞받아친 것이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정부 정책에 대한 발목잡기와 여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제에 대해 무지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줄이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설치는 자칭 ‘친윤(친윤석열)계’ 그룹은 초선·원외조차도 정권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을 등에 업고 당내에서 호가호위하며 그 행패가 자심했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나라도 살아야겠다는 엑소더스가 당내 자칭 친윤부터 급속히 퍼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내가 지난 30여년 정치하면서 당의 권력 구도가 수없이 바뀌어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하게 정치할 수 있는 것은, 그 기반이 권력자에게 있지 않고 국민에게 있기 때문”이라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이성애 기자]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 나쁜 정치”라며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을 비난했다.김 지사는 3일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뒤 김포공항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김포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이건 정책도 아니다”라고 힐난했다.김 지사는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세상에 이렇게 생긴 도시가 있나 싶다.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울·경 메가시티가 무산될 때는 일언반구 없던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수도권 선거를 위해 총대를 메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민주당 부산시당은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공사 부사장이란 사람이 부산을 ‘촌동네’로 깎아내리더니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마저 용산 눈치를 보며 윤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며 “김포 서울편입 특별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과 ‘서울은 아직도 작다, 메가시티가 지금의 트랜드다’라고 말하는 박수영 의원은 어느 지역 국회의원인가”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일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반발했다.북한이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반발한 의도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군사 도발을 위한 명분쌓기일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군사논평원 통신 통해 입장문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군사논평원 글을 통해 “미국과 괴뢰군부 깡패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움직임은 조선반도 지역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일방적으로 고조시키는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적대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 활동을 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향해 총선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4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어려운 지역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해당 요구 배경으로 “우리 당은 위기고 나아가 나라가 위기”라며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희생의 틀 아래서 결단이 요구된다”고 설명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규모를 늘리고,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이태규 선임연구위원은 3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규모가 마샬플랜 이래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짚었다.우크라이나 정부가 수립한 국가복구계획(NRP: National Recovery Plan)의 전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을 향해 수도권 출마를 촉구했다.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신들이 얘기하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은 핵무기인가”라며 “핵이라는 말을 왜 쓰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인요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하고 가까운 분들 소통 많이 한 분들 그분들도 수도권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인요한 위원장은 “그 길로 안 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인요한 위원장은 “진정으로 대통령 사랑하면 너부터 희생하라”고 강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34%)이 더불어민주당(33%)을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편집자 주미국이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중 일부 국가들과 군사안보 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아세안과 아세안+3 등 기존 결속체들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와중에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APR)의 관심 국가들과 장비공급과 합동훈련을 포함한 군사협력 및 군사기술협력(MTC)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 아세안 국가들의 군사안보를 둘러싼 방정식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나름 합리적인 균형을 유지하려 안간힘이다. 경제는 중국에 안보는 미국에 의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디지털은 오로지 인간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고 개인과 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등장이 우리 삶의 편익을 증진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줬다”면서도 “디지털 격차가 경제 격차를 악화시키고 급증하는 가짜뉴스가 우리 자유를 위축시키고 선거 등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협할 수
(대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1.2.
대전시, 4대 핵심전략산업 소개0시축제 및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보여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 참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해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했다.1973년 대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일 격랑 속으로 빠져든 모습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함에 따라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희생’을 주제로 한 2호 혁신안과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를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도 당내에 일촉즉발 전운이 감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 1호 수용 배경으로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