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대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32명이 됐다.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 홍성, 경기도 고양, 서울 등 육군 부대 소속 간부와 군무원, 병사 등 5명과 경북 포항의 해병대 병사 2명, 경기도 과천의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 대구의 공군 병사 1명 등에서 발생했다.이들 중 6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11명이 됐다.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전남 담양·경기 연천 육군, 충북 청주 공군, 제주 해군 부대와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등 5개 부대에서 1명씩 나왔다.5명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2주 이상 지난 것으로 파악돼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누적 137명으로 늘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06명으로 늘었다.국방부에 따르면 21일 새롭게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6명이다.강원도 양구의 육군 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등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03명은 음성이다.이 밖에 휴가 중이던 강원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1699명이 됐다.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경남 진해의 해군 간부와 경기 양주의 육군 간부다.해군 간부는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 내 돌파감염은 129명으로 증가했다.
“명절 대이동으로 비수도권 풍선효과 우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백신 접종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1차 접종의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 접종에 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그동안 1차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분에게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을 오늘부터는 2
“추석특별방역에 만전 기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문 대통령은 “지금 OECD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이 탔던 문무대왕함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출발한지 52일 만에 국내에 도착했다.해군은 아프리카로 긴급 파견됐던 장병 147명이 11일 문무대왕함을 끌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에 안전하게 입항했다고 밝혔다.긴급파견 장병들은 함정 인계인수를 한 뒤 소속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청해부대는 아덴만과 중동 오만만 일대에서 우리 선박 등의 통항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해외파병부대다.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이 탔던 문무
최재형·원희룡도 현장 찾아“소상공인 피해, 책임져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의 심야 차량 시위를 강력 통제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헌법 21조가 규정한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무슨 이유로 제한된 거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적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범칙금 4만원 내도록 계도하는 것이 장사하게 해달라고 오열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답변인가”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의 평화로운 집회가 교통의 흐름
국회 외통위 업무보고“北동향 예의주시할 것”대북 인도적 지원도 견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북한이 현재 내치에 주력하면서 “대남·대미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내부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면서 남북관계·북미관계는 교착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의 담화로 군사적 긴장을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동향 없이 대남·대미 전략을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는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일
충청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정책 발표해 경쟁력 부각이낙연, 전략 수정 필요성↑文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1차 슈퍼위크·호남 변수로밴드웨건 효과 있을지 주목후발주자 합종연횡도 관심“단일화 실익 없을 듯”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이로써 이 지사가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갈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후발주자들이 반전의 계기를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구·경북(TK)에서의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7일 대구에서 진행되는 TV토론에 참여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대구·경북권 방송 3사 주최로 대구 TBC에서 진행되는 7차 TV토론에 참석한다.자가격리했던 정세균 후보는 이날 정오께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 참여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선 후보별로 대구·경북권 지역 대표 공약을 소개한 뒤 다른 후보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한다.
무료변론 논란 둘러싼 공방전이낙연 “빨리 설명하고 정리해야”이재명측 “허위사실 공표”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대전’이 심화하고 있다. 오는 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순회 경선이 시작되는 터라 양측의 공방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 전 대표는 2일 KBS 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무료변론 논란에 대해 “어차피 문제가 될 것이고 그게 법적인 문제도 될 수 있다면, 빨리 설명하고 정리를 하는 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사이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부분 장병과 동반 가족들이었으며 이 중 한국인 직원(오산 미 공군기지)도 1명 포함됐다.특히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대구 기지는 5명, 평택 기지 2명, 동두천 기지 1명 등이며 나머지 2명은 단기출장자다.확진자들은 오산 기지와 한국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이로써 주한
이재명, 미래씨앗통장 고리로 역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정 전 총리는 1일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 대 1 토론에서 “기본소득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지급하기 때문에 양극화를 유지하거나 확대한다”면서 “조세감면과 예산절감 25조원씩이라고 했는데 증세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이 지사는 “조세저항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은 국토보유세와 탄소세로 조달하겠다”면서 “다만 물가상승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마이뉴스 주관으로 열린 6차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이재명·이낙연 2주 연속 방문정세균, 코로나19에 발목충청 결과에 ‘호남 경선’ 영향본선 경쟁력 보여줄 수 있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충청권 표심에 따라 경선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 후보들 모두 적극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충청권을 찾았다. ‘1등 굳히기’를 목표로 하는 이 지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충청에서 보낼 예정이다. 28일에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13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담화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에 달할 정도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고강도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와 정부의 지원방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무총리실은 12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담화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에 달할 정도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고강도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와 정부의 지원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참모회의“감염 확산 못 막으면 확진자 늘어나는 분기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국민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해부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항구 정박시 유입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초 감염이 발생한 시점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다.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군 역학조사단(국군의무사령부, 해군본부)은 민간전문가와 민·관·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실시한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청해부대 34진은 평소 임무지역이던 A지역에서 기니만 해역 인근 D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6월 8일 B지역을 경유해 C지역에 6월 11~12일 정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