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6일 오전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TMO) 앞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이 열차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6일 오전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TMO) 앞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이 열차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06명으로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21일 새롭게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6명이다.

강원도 양구의 육군 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등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03명은 음성이다.

이 밖에 휴가 중이던 강원도 인제의 육군 병사 1명과 경기도 김포의 해병대 간부 1명, 서울의 육군 병사(상근예비역) 1명이 각각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군내 돌파 감염 사례는 132명으로 늘었다.

한편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706명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49명, 완치된 사례는 16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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