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세월호 참사 8주기‧문대통령 “아픈 4월”‧‘계곡 살인’ 이은해 조현수 검거‧정호영 자녀 의혹 일파만파‧엇갈리는 ‘검수완박 위헌’ 의견‧확진자 10만명대‧북한 태양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1566명으로 집계됐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만에 검거됨에 따라 이들의 혐의 입증과 도피 과정에 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아픈 4월’ 세월호 참사 8주기, 전국서 추모 물결(원문보기)☞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오후 9시까지 9만 1566명 확진… 전날 1.3만명 줄어☞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1566명으로 집계됐다.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17일만에 검거… 수사 본격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검거됨에 따라 이들의 혐의 입증과 도피 과정에 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장in] “거리두기 없는 날이 오다니” 활짝 핀 사장님들… 일부는 “여전히 불안”☞

18일 전면 해제 앞둔 시장 분위기는 “거리두기가 풀리는 날이 오다니 솔직히 아직 실감은 안 나네요. 하하.”서울 용산구 만리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28, 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터지기 바로 직전인 2019년에 가게 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정호영 ‘자녀 문제’ 여론 심각”… 인수위에 전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가 경북대 의대 학사 편입 과정에서 ‘아빠 찬스’ 논란 확산에 이어 아들 병역 의혹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 후보자에 대한 우려를 인수위에 직접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곡 살인사건’ 이은해·조현수, 공개수배 17일 만에 일산서 검거(종합)☞

가평에서 발생한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일산에서 검거됐다.

◆신규확진 10만 7916명… 위중증 사흘째 900명대(종합)☞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날 전국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상이 발생했다.

◆세월호 8주기, 문 대통령 “매년 4월마다 아프다… 밝힐 일 남아”☞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는 16일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검수완박 위헌’ 의견 갈려도 “뜸 들여야” 법조계 속도조절 한목소리☞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 검찰이 위헌적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일성광장서 태양절 중앙보고대회‧군중시위…김정은 참석☞

태양절(김일성 생일) 110주년 계기에 열린 중앙보고대회와 평양시 군중시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